20대女 58%, 왜 ‘형수욕설·모녀살해 변호’ 李에 투표했나
[2022 젠더리포트] ‘이재명 지지’ 20대 여성 40명 설문
특별취재팀
입력 2022.05.06 03:00
지난 대선 최대 화제는 극명하게 엇갈린 20대 남녀의 표심이었다. 방송 3사의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18~29세) 남성의 58.7%는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했지만, 20대 여성의 58.0%는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윤석열 후보를 찍은 20대 여성은 33.8%, 이재명 후보를 찍은 20대 남성은 36.3%에 그쳤다.
20대 남성들이 여성가족부 폐지,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공약을 내건 윤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준 건 이해되지만, 20대 여성들이 김부선 스캔들과 형수 욕설, 모녀 살해 사건 변호 논란에 휩싸였던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진 건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본지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20대 여성 40명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전체 62.5%에 해당하는 25명이 “이재명이 좋아서가 아니라 윤석열의 당선을 막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차악(次惡)을 선택했다는 뜻이다. 취준생 유모(27)씨는 “이 후보에게 여러 추문과 논란이 있었지만, 여가부 폐지 등 여성의 목소리를 아예 지우려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이모(26)씨는 “과거 스캔들보다 여성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이 더 중요한 것 아니냐”며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 후보의 발언에 등 돌린 친구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제3의 후보를 찍으려다 선거 직전 이재명 후보로 바꿨다’는 응답도 60.05%(24명)나 됐다. 직장인 최모(28)씨는 “원래 심상정 후보를 찍으려고 했는데,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보고 위기감을 느껴 이재명으로 틀었다”고 했다. 대학원생 박모(26)씨는 “민주당이 ‘N번방 사건’을 추적한 박지현 위원장을 영입하는 걸 보고 소신 투표를 결심한 여성들이 많다”고 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공포가 큰 20대 여성들을 막판 결집하게 한 요인 중 하나가 ‘박지현’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한편, 윤석열 후보가 예능 프로에 나와 계란말이 등을 요리하는 모습은 20대 여성들에겐 감동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생 조모(29)씨는 “우리 아빠도 요리하고 청소한다”며 “대통령을 정책과 토론 능력으로 뽑지, 요리 솜씨로 뽑냐”고 반문했다. 응답자 40명 중 ‘윤 후보 요리 솜씨에 감동했다’고 답한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
[’2022 젠더 의식’ 어떻게 조사했나]
’2022 대한민국 젠더 의식 조사’는 조선일보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총 280문항을 설계했고, 여론조사 업체 케이스탯리서치의 패널 65만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4만9899명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 참여를 요청했고, 2242명이 참여했다. 끝까지 응답한 사람은 1786명이었다.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외에 16~ 17세 남녀도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결과값은 각 응답에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한 가중치를 적용해 합산한 값이다.
피해호소인이 되고싶어서 멍청이 기자야 전라도 종북좌빨녀들만 그렇다
서봉수
2022.05.06 06:29:22
이놈의 편가르기는 뭉가 정권이 만든 망국적 현상이다.
서진원
2022.05.06 06:22:17
과거 여자한테 투표권 안준 이유가 논리적 판단이 안돤다는 이유였는데 그게 맞네 JJ 어져봐도 재명이 찍을 ㅈ신 지체 장애아들이다 ㅋ
김진권
2022.05.06 06:28:17
ㅎㅎ 한가지만 명심하고 퍼뜨리면 될 것. 제 1 미개법칙. 미개한 것들은 장기적으로 미개한 처분과 대우를 받게 되어 있는 법. 피할수 없는 인간 사회의 법칙이고, 자연의 법칙이기도 한것. 무엇이 미개이고 무엇이 개 이고는 별도로하고, 각자 판단으로 볼때의 미개한 짓을 하면, 장기적으로 각자 판단으로 볼때의 미개한 처분과 대우를 받게 되어 있는 것은 거의 누구나 동의할 수 있을 것이므로, 각자 수준에 맞추어서 각자 판단으로 무엇이 미개한 짓인지 무엇이 개한 짓인지 판단하고, 가능한 미개한 짓을 피하고, 가능한 개한 짓을 하도록 노력하면, 각자 판단의 수준에서 맞는 처분과 대우를 기대해 볼수 있다는 것. 하나 더 필요하다면, 제 2 미개법칙, 주위 미개한 것들을 개 시키지 못하는 것들도 주위 미개한 것들과 똑같은 미개한 처분과 대우를 받게 되어 있는 법, 역시 인간 사회의 법칙이고, 자연의 법칙이기도 한 것. 혼자만 개할 것이 아니라, 주위도 개 시켜야 개한 대우를 받을수 있다는 것.
김영우
2022.05.06 06:36:05
여성가족부 폐지한다고 여성정책이 없다는건 단세포적이다,,이재명,박원순,오거돈,안희정,이런정당에 투표한다고,,여성들은 이성보다 감성 앞서고,,현실보다 비 현실적,맞으면서도 좋다고 사랑한다고 따르는 이해불가 녀
정태종
2022.05.06 06:48:47
정신 이상자가 이렇게도 많다니, 장래가 암담하다.
류봉우
2022.05.06 06:39:27
오직 단세포만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들은 옛날처럼 보릿고개를 겪어보고 자유가 구속되어있는 사회주의국가를 체험해봐야 정신을 차릴듯.미개한것들
Kim clara moon
2022.05.06 06:49:02
인구감소하는데 여성도 군복무필요하다
민승기
2022.05.06 07:36:30
지금까지는 안 그랬는데 여자들 무시하고 싶어진다. 특히 20대. 대한민국이 추락하면 너희들한테도 도움이 될 거 같니? 사탕발림에 혹하고 잘 넘어가는 것들 ~에 휴
김기욱
2022.05.06 07:32:42
여성가족부 폐지는 맞는 정책이지만 선거 앞두고 발표한 건 실수였다. 대중에게 복잡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한용
2022.05.06 07:30:22
아직도 우리 나라 여성들은 감성적이다. 그러니 차별 받는다, 우리나라 여성 들은 모성애가 강해서 직장에서 나와도 애기를 학교일 학원일. 집안일 등등 으로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너무 바쁜것 같더라. 직장일 보다 집안일과 주식등 다른일 관심이 더 많으니 직장에서 좋아 할 일이 없을것 같다 일부 사람 들이지만. 아직은 멀었다,
신용호
2022.05.06 08:23:36
말도 안되는 20대 여성들이다.우리 사회는 누가돼도 양성평등 정책으로 가고 있다. 형수욕설과 모녀살인쪽은 여성비하, 무시하는 사람이다.그런 성품이 저질인 사람을 뽑는것이 더 문제다.
서준헌
2022.05.06 07:48:39
이건 순전히 이준석이 젠더갈등을 표면화 심화시켜서 지나치게 나대는 바람에 이십대들의 표심을 왜곡되게 만든 것이 문제였다. 뭉가 패역 도당정권이 부동산정책등 정치경제를 망쳐서 이십대들의 취업전망과 삶을 어렵게 만든 남녀 공통의 문제점들을 크게 부각시키고 더불어 몰락당 놈들의 성범죄 행각들을 내서워서 남녀 양쪽으로 부터 지지를 받도록 했어야지 잘못된 성별 갈라치기하는 바람에 더 큰 표차로 이길 수있는 것을 무산시킨거다.
김혜심
2022.05.06 08:29:02
가따부따 말할거 없다. 골에 기생충들은 여자들 죄다 군대 보내봐. 달라질거다. 행복에 겨운거지. 명품이나 들줄 알고 아무데서나 화장하는 이런 여자들이 있는 한 제멋대로 살 수밖에... 하지만 부끄러움이나 수줍음 정도는 갖추고 살자.
나대권
2022.05.06 07:54:43
모든 사람들에게 인문학교수의 수준의 기대를 할수없지만 인성은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열등의식이 심해 생각하는 방향이나 기준이 정상적이지 않는 사람이 금방 바뀌지 않는 다는 사실은 평생을 사는 우리로서는 깊은 사색이 필요하지 않을까~~한 나라를 리드하는 사람이 판단력이 삐딱하거나 과거 상처로 판단의 오류를 할수있는 가능성을 미리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개인대 개인도 상대방의 성격을 생각하며 동물적인 감각으로 항상 대비하며 상대를 대하는것과 같은것이다.그래서 어린시절 성장기가 중요하고 부모들도 어린이 애들애개 요즘은 욱박지르지 않을려고 하지 않는가?성격 삐뚤려 질까봐.흔히 하는 말로 가정환경을 드멱이지 않는가? 시지 장가 보낼려는 부모들이 집안을 챙기는것도 모두 그런 이유가 있는것이다
이용범
2022.05.06 08:55:28
바보들은 항상 무엇이 옳타는 것보다는 정의롭지 못해도 옆에서 무어라하면 따라하는것이 현재 젊은 사람들의 편협된 사고가 아닌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없어요 그만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질수 없도록 전교조에 의한 멘탈의 붕괴로 선동에 편협된 사고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