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일의 실마리부터
사실 어제 아내가 여보 이옷 얼룩 어떡해??
하더군요..
뭔데??
세탁도 한번 안한 새옷 인데 입고 수영장 갔다 오더니
수영장에서 어떤사람이 아내 앞으로 지나가면서 들고가던 샴푸를 튀겨서 묻은것..
응 그건 세제 쓰지말고 물로 지레잡아..
내가 해줬으면 상황끝인데 말을 알아 들은것 같아 그냥두니..
잠시후 여보 이렇게 됬는데??..
어~~ 그런데 아내가 지레잡은 옷이 지레잡은 범위가 너무큰~~ 옷의 절반??
여보!!?? 지레잡으라 했더니.. 이건 반 세탁이자 잖아??ㅋㅋㅋ
어떡해요??
뭘 어떡해 전체를 물에 담가서 짜지말고 밖에 널어둬 했다..
퇴근하면 마를거야..
그리고..
퇴근하지마자 베란다 창을 열면서
아내가 큰소리를 질렀다..
여보!!
빨래건조대에서 뭐가 자꾸 묻어 나는것 같아..
이것좀 어떻게 해줄수 없을까?..
이 봉도 페인트 표면의 커틴용 봉이 였는데 무슨 문제가??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내부용 페인트가 햇볕에나가니 변질되어 손으로 만지면 벗겨지는거 였다..
옷걸이를 사용하면 문제 없긴한데 걷으려다 닿이면 옷에 묻게 되는 거다..
결국 옷이 올리다가 닿여서 묻은거고..
현상을 파악했으니 이대로 더 놔두면 또 일이 생기고 같은 말 두번 듣게 된다..
알았어!! 오늘 바로 만들어 줄께... 그리고 작업해서 보여줬다..
짠~~!!! 이렇게 말이죠..
이거 고급 알류미늄 커틴용 봉 입니다요..
베란다 외부에 빨래걸이를 만들어 줬습니다.
아내가 엄청 좋아 하더군요.. 비가 많이 옴니다...
오늘 아침엔 설치한 봉을 깨긋이 한번 닦아 줬습니다..
튼튼한 건조대에 봉 빨래를 널고 싶어진다고 한마디하고 슝장에 갔습니다..
재료는 (몇년전 분리수거장 갔다가 남이버린 쓰레기인데 쓸모있을거 같아 소장하던 녀석입니다)
*
.
행사하는사람들
#하모니밴드 #행사밴드 #모임파티 #송년행사 #출장밴드 #가라오케 #오브리밴드 #행사음향 #장수행사
#엘프919 #엘프910 #엘프909 #리얼마스터2 #반주기 #엘프반주기 #리얼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