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작사 박무부, 작곡 정기수)는 2012년에 발매 된
「오승근」싱글 앨범 의 타이틀 곡입니다. 이 노래는 많은 인기를
얻었던 대박 히트곡입니다. "사회적으로는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마음 만은 청춘"이라는 가사 때문인지 많은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
하셨던 곡입니다. 가사도 쉽고 클라이맥스 부분의 가사와 멜로디도
중독성이 있어서 누구나 다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오승근」은 2001년 "있을 때 잘해" 라는 곡으로 잠시 인기를 얻는 듯
했으나 오래가지 않았고, 2012년 발표한 이 곡 『내 나이가 어때서』가
2014년 방영된 SBS TV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극중 '나문희'가
부르면서 노년층의 인기를 업고 불 같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원곡
가수가 누구인지도 모를 만큼 모든 가수가 부르고 세 살부터 백 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르는 국민 가요가 되었습니다.
이 곡은 처음에는 '송대관'에게 가게 되었는데 작사가와 작곡자가
아직은 이름이 나질 않아서 였는 지 거절 당하고 몇몇 가수를
돌다가 「오승근」에게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승근」도 처음에는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인인
'김자옥'이 "노래가 따라 부르기 쉽다고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였고,
직접 작사가를 찾아가 남편인 「오승근」이 부르게 해 달라고 요청
까지 하여 성사된 곡이라고 합니다. 노래를 알아보는 안목도 중요
하고, 또 인연도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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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