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 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8년 3월 공사에 착공, 연면적 13,09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를 신축하여 지난6월 준공했다.
신청사는 민원인들이 가장 불편을 겪어왔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27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회의실 및 연수공간이 없어 인근 학교나 유관기관을 이용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대강당, 교육장, 중소회의실 4개를 확보해 각종 회의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간과 현대적 시설을 확보하고 군민 속으로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특히, 청사 전면에 공원과 음악분수대를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이 신축된 임실국궁장은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1만8천591㎡, 연면적 269.6㎡의 한옥을 접목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1층 건물로 사대 4개소, 과녁 4개소, 써치라이트 2개, 운시대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어 임실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매김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예의 장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라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이 2월 준공 이전하여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각종 전염병 및 유통식품, 대기, 수질, 토양에 관한 각종 검사와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 전북도내 보건위행에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행정혁신과 자치역량 제고
지난 7월 개청식과 시작을 알린 민선5기는 민선4기의 현안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민선5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며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열린 공개행정으로 신뢰증진에 중점을 두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 행정 및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고객과 성과중심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군정평가제를 운영하고 전국 우수시책 벤치마킹연수단을 운영,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군정에 접목시키는 한편 군정발전시책 제안공모를 실시해 역동적인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 등 일하는 조직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군민들에게 평생학습과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유명강사를 초청, 희망임실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확대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주민과의 대화 및 소통토론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전개하는 한편, 여권발급, 민원불편신고센터 운영, 복합민원처리반 등 고객감동 민원봉사행정 구현에 노력했다.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일류중학교만들기 프로젝트 지원, 임실영어학습체험센터, 농촌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양성지원으로 이농현상을 방지하고 활력 있는 임실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 증진
행복을 공유하는 살맛나는 임실건설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8%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기초노령연금을 비롯하여 노인대학 운영,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 복지관 신축, 경로당 신축 및 지원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노후 보장에 적극 노력했다.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장애아동수당, 자녀학비지원, 의료비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사회참여활동지원 등 장애인 복지와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했으며 지역발전의 근간인 인구증가를 위해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임산부 영유아 철분제 및 영양제 지원, 불임부부지원 등으로 인구증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건전청소년 육성을 위해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문화축제, 동아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여성단체활동지원, 여성프로그램운영, 여성자원봉사센터를 활성화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임실군다문화가족센터운영, 이주여성 전통혼례식 및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적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