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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영인면 원선길 20-42 (영인면 월선리 346-2번지)
영없시간 매일 09:00-19:00
토요일 09:00-20:00
0507-1495-2584
전용주차장 무료주차
주차장 옆 매표소로 가는 길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조성되어 있다. 아직 높이가 하늘을 찌를듯한 아찔한 높이는 아니다.
매표소 바깥쪽이어서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메타세쾨이어길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입장료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9,000원 / 36개월 미만 어린이 (증명서 지참시) 무료
경로(만65세 이상), 유공자, 장애인, 아산시 주민은 2,000원 할인된다.
관련 증빙을 제시할 경우 적용되며, 단체 및 중복할인은 없다.
단체 입장료(15인 이상)
성인 11,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7,000원 / 여행사, 경로, 장애인, 지역단체 (041-572-6737로 별도 문의바람)
인터넷 네이버, 티몬 등을 통해 사전예매하면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시즌인 동계시즌이 되면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5월 31일까지 튤립과 수선화 축제가 진행 중이지만 사실 꽃이 다 지고 없다고 괜찮냐고 물어본다.
물론 괜찮다고 말했다.
수목원이 사계절 매력이 있는 거고 나무가 주가 되는 거지 특정 꽃 한 두가지 보려고 오늘 것일까?
매표소를 바로 지나면 초록이들보다 꽃사슴 동물체험장이 바로 이어져 있다.
하얀 털의 꽃사슴도 있나? 알비뇨인가?
다행인건 모습은 달라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오래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잘 지내니까 함께 있겠지...
피나클랜드는 서울에서 1시간30분거리, 충남 아산에 위치한 관광농원(수목원)이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고(故) 이창호 선생(거제 외도 보타니아 설립)이 자녀들과 함께 손수 가꿔 만든 곳으로 2006년 7월에 개관하였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는 섬 전체를 정원과 수목원으로 가꿔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관람객을 매료시킨다.
1970년대 섬을 사들인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40여년간 섬 전체를 정원으로 가꾼 곳이다. 이젠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현재 피나클랜드는 ㈜피나클랜드농업회사법인을 새로 출범하여
식물원의 재배적 기능과 공원적, 전시적 기능을 수행함으로 자연이 주는 쉼과 치유를 제공한다.
107,300㎡(약 3.2만평) 대지에 13개의 테마공간과 함께 어우러진 특색 있는 산책길들에 계절마다 다른 옷들을 입혀준다.
봄에는 수선화, 튤립을 여름에는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를 겨울에는 별빛, 레이저불빛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피나클 최정상에는 채석장의 모습이 남아 있는 달빛폭포와 서해대교와 평택 캠프험프리스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가 있다.
유산양과 비단잉어에 동물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해바라기, 목화와 메밀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산들정원과 은행나무, 자작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수풀누리와
주차장부터 매표소까지 300m 길이로 늘어선 메타스콰이아길 등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곳곳마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들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둘레길을 걷다보면 잔디광장 중간 쯤에서 "앙쥬(ANGE)"라는 매점겸 기념품샵 하나를 만나게 된다.
양쥬는 불어로 천사라는 뜻으로 영어 Angel에 해당된다.
오르막길 중간에 쉬어가기에 딱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잔디광장에서 뛰어놀 때 중간에 빠져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 더 올라가면 잔디광장 너머로 알파카와 유산양 동물체험장이 있는데... 앙쥬에서 3,000원에 먹이구매를 할 수 있다.
알파카 먹이 당근 3,000원 / 유산양, 꽃사슴 먹이 건초 3,000원
나도 이곳에서 물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쉬었다 올라기기로... 꽤 오랜시간을 앉아있었다.
이곳 동물체험장에는 알파카와 산양, 그리고 관상용 닭도 만나볼 수 있다.
알파카 얘네들도 먹이 먹느라 쳐다보지도 않는다.
조금 기다리니까 인기척에 얼굴에 건초를 뒤집어쓰고 쳐다본다.
친구 중에 저렇게 생긴애가 있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알파카는 본래 집단 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키울 때는 반드시 두마리 짝을 만들어서 키워야 한다고 하며 한 마리만 키우면 얼마 못 가 고독사한다고 한다.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알파카 농장들이 매우 성행하고 있다.
이는 이미 양을 치던 자리에 알파카를 키울 수가 있으며, 양보다 더 적게 먹고 손이 덜가는데다가,
양모보다 알파카의 털이 더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수익성이 더 좋아
처음에는 일부 농가에서 취미생활로 하던 알파카 치기가 상업적인 대규모 농장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게다가 남미사람들은 기름이 적다고 싫어하는 알파카 고기가
북미, 호주에서는 오히려 몸에 좋은, 기름이 적은 붉은 고기로 소개되어 레스토랑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다.
현재 호주 알파카 낙농업계는 알파카 고기를 해외 수출하고 있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UAE,및 낙타고기의 대체제를 찾는 중동국가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일부 현지 시식 반응은 그저 그랬다는 식으로 시큰둥. 비싼 낙타고기보다는 저렴하긴 하지만
낙타보다 훨씬 양코기를 엄청 소비하는 중동 나라들에서 그만큼 인기를 얻을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알파카 나무위키]
알카파 우리 위에 바로 유산양 우리가 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보호되는 산양은 아니고 산양유를 위해 사육되고 있는 유산양(Milk Goat, Saanen Goat)이다.
관산용 닭들도 각자 집을 짓고 자리하고 있다.
관상용 닭이라 그런지 얼핏 보기에도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닭을 무서워해서 가까이 하기엔 아무래도...
갑자기 민트색이 주는 동화적 분위기의 비밀의 정원이 나타났다.
가까이 가보니 문은 모두 가짜였다.
아무래도 그냥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듯하다.
오른쪽으로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장미정원이다. 그냥 길을 따라 쭉 올라가도 장미정원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장미를 보려면 아직은 이른 듯... 빨간 장미 한송이는 뭐임?
이런 저런 포토존이 보이지만... 피나클랜드 장미정원은 6월은 되어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빨간 장미 대신에 분홍 장미가 그나마 활짝 피어 있다.
장미정원에 나같이 아쉬워할 관람객들을 위하여 그래도 이런저런 꽃들을 갔다놓았다.
화려한 장미로 넘쳐났다면 놓쳤을 토끼, 거위, 닭, 돼지 등의 모형 동물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어미돼지와 새끼돼지들이 함께 있는데... 닭 한마리는 뭐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미정원을 나왔다.
둘레길을 조금 더 오르니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바람의 언덕(The Hill of Wind)과 레이보우 가든(Rainbow Garden)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내려올 때 들르기로 하고 우선 힘이 있을 때 둘레길을 걸어 전망대까지 힘껏 올라가보기로...
둘레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전기차를 타고가는 수목원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무척 부럽다.
먼저 워터 가든(Water Garden)이 나온다. 말 그대로 분수가 있는 정원이다.
여기도 착시현상을 이용한 신기한 수도꼭지가 있다.
마치 여름날씨 처럼 낮 기온이 올라가서 무척 더웠는데...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잠시 더위를 잊는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돌을 채취하던 채석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달빛폭포의 모습이 보인다.
1970년대 초반 아산만 방조제 공사를 위해 채석작업을 했던 곳으로 공사당시 사용했던 상당량의 돌이
이곳 석산에서 발파작업을 거쳐 반출되었다.
그후 수십년간 방치되었던 채석장은 친환경적으로 복구되어 채석장의 가파른 절벽을 이용한 인공폭포로 조성해 놓은 것이다.
또 물이 모이는 산정호수와 채석장을 이끼산으로 만들어 지금의 진경산수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산정호수 물속에는 형형색색의 잉어들이 먹이를 기다리며 떼지어 다닌다.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돌을 캐던 채석장을 목장으로 사용하다 10여년의 노력 끝에 피나클랜드 수목원으로 재탄생하였다.
고(故) 이창호 선생의 딸 이상민씨와 사위 박건상씨가 운영을 해 오다가,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격던차에
(주)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류일우)가 새로운 운영사로 나서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달빛폭포에서 달빛을 담당하고 있는 달의 모형이 폭포의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다.
인위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채석장이 수목원으로 변모하게 된 근본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
다들 힘들어 하면서도 이곳까지 열심히 올라오는 듯 보인다.
달빛폭포 매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작은 보상이지만 행복하다.
이제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보이는 계단만 오르면 된다.
정상에서 종도 한번 울리고...
액자로 아직 공사중인 서해안철도 KTX가 보이고 아산호 건너 경기도 평택이 보인다.
경기 평택에 있는 마안산과 고등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가까이 충남 아산 원랑산이 높이 솟아 보인다.
올라올 때와는 달리 거꾸로 전망대에서 달빛 폭포로 그리고 워터 가든으로 내려가는 길은 무척 수월하다.
내려가는 길도 잘 정돈되어 있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이다.
중간에 앉아서 쉴 그늘진 공간이 많이 있어서 언제든지 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위안이 된다.
바람의 언덕에는 특이한 바람개비 모양의 철제 구조물이 바람을 맞으며 돌아간다. 그런데 바람이 그리 많이 불지는 않는다.
바람의 언덕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은 이국적인 비밀의 숲길처럼 신비감을 더해준다.
바람개비가 돌면서 수시로 모습을 바꿔 반사경처럼 햇빛을 반사하여 눈에 비출 때는 번쩍하고 엄청난 눈부심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이 바람개비 조형물은 "태양의 인사"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일본의 세계적인 조형 미술가 신구 스스무(新宮晋)의 작품으로, 높이 8.6m, 무게 3.6t에 이르는 거대한 스틸 조형물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이나 실컷 맞다가 가야지 했는데...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있을 뿐 바람과는 상관이 없는 걸로...
바람의 언덕 아래로 지그재그길이 이어진다.
거꾸로 올라올 때는 지그재그로 힘들게 오른다 하여 고진감래(苦盡甘來)길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내려가는 길은 매우 수월하다.
밑에서 보이는 바람의 언덕의 모습은 바람개비 조형물만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중간에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났으나 가보지는 않았다.
올라올 때 둘레길을 걸어 올라왔으니 둘레길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길들은 가지 않았다. 걷고 싶은 충동을 참았다.
나름의 체력 안배 차원이었는데... 돌아서 생각해 보니 갔다가 돌아와도 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하는 생각도 들었다.
꼬불꼬불한 나뭇가지의 그늘밑에 학의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숲속길로 이어지는 경로로 이동했더니 산림욕을 제대로 하는 것 같다.
숲속 동물 친구들을 또 만났다. 이번엔 코끼리 가족이다. 두 마리의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 코끼리가 분주하다.
쌍봉 낙타도 엄마와 새끼가 짝지어 있다. 아마도 엄마와 아기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해 놓은 듯 하다.
고릴라도 엄마와 새끼가 나란히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양으로 보건대 얼룩말의 모습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원주민 같은 여성의 형상도 있다.
어미 기린과 새끼 기린이 마치 입을 맞추고 있는 듯한 조형물도 있다.
반대편에서도 한번 사진을 찍어봤다. 모성이란 주제에 맞춰 매우 정교하게 작품을 구성해 놓았다.
다 내려 왔더니 이곳에서도 분수대가 있다. 중간 중간 물과의 조화에 신경써서 배치를 한 듯 보인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목원 관람에 새로운 포인트가 되어준다.
이곳 주변은 유치원생들 단체가 넓게 자리를 잡고 있는 장소였다. 한줄기차로 서서 선생님을 따라가는 아이들이 모습이 귀엽다.
이제 원형정원과 잔디광장으로 이동해 본다.
원형정원은 유럽 지중해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 잔디광장은 비록 경사가 있으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해방의 공간이다.
이 자전거는 아마 관상용인듯... 아무리 살펴봐도 탑승이나 운전이 전혀 불가능해 보이고... 체인이 없어서 동력전달도 안된다.
원형정원은 360도 어디에서 봐도 좋으나...
그래도 제대로된 모습은 정면에서 보는 모습인데...
뒤에 고진감래길을 배경으로 제일 위에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 조형물까지 피나클랜드를 전체적으로 담은 느낌을 준다.
이 꽃들은 물감을 찾아 색칠해도 그리기 쉽지 않을 만큼 화려한 색체를 자랑한다.
기형적 모양인 목재 나무의자가 매우 인상적인 원형정원의 포토존이다.
피나클(pinnacle)이 원래 높은 산봉우리나 뾰족탑, 혹은 정점을 지칭하는 말이다.
채석장 꼭대기를 정점으로 비탈진 곳에 수목원을 조성하며 이름 붙였을 것이다.
육지에서 느끼는 또 다른 외도 보타니아라는 컨셉처럼 자연과 인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식물 유토피아다.
피나클랜드에서 가장 넓은 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연못과 구분하여 호수다..
이곳의 분수도 더운 날씨에 열일을 하고 있다.
충남 아산 기업 (주)웰푸드팜(WELLFOODFARM)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레이크(Lake)"가 있다.
직영점이지만 아무래도 독점이니까 커피 가격은 많이 비싼편이고 빵은 약간 저렴한 편이다.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뒷편에 먹거리장터가 있어서 떡볶이, 김밥, 우동, 부산어묵, 삶은계란, 닭강정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레이크에서 일정부분 당만 충전하고 먹거리장터를 이용해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이상하지만 피나클랜드는 입장시 모든 음식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려면 음식물 판매도 하지 말던지... 피크닉장소만 마련하면 될 것을... 갸우뚱거리는 상황이다.
다만 단체의 경우 도시락을 허용하고 있는 듯 하다. 그때그때 달라요~ 이유가 있다.
(주)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과 (주)웰푸드팜 두 회사의 대표이사가 모두 류일우 같은 사람이다.
뷰는 아주 좋은데... 관람객에 비해 레이크를 이용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은 듯 하다.
빠른 걸음으로 관람코스를 돌면 1시간이면 될 것 같고... 정상적으로 조금 쉬면서 돌면 2시간 관람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물론 쉼이라는 개념을 동반한 여정이라면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 구석구석 모든 곳을 관람하는 것도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계절별로 본인이 원하는 관람경로를 따로 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졸졸졸 물소리가 예뻐서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곳에 있는 의자의 모습도 예사롭지가 않다.
마지막으로 꽃 사진 한장을 담고... 이제 나가기로 했다.
평일 목요일인데... 단체 손님들이 꽤 많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라는 단어에 꽂혀서 급하게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
수목원이 단기간에 만들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시작단계다.
지금까지 10년이 걸렸지만 적어도 앞으로 최소 10년은 지나야 제대로 자리를 잡을 것 같다.
그래도 중간중간 방문해서 어떻게 변모해 나가는 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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