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꿈의대화는 원곡이 이범용 한명운씨가 불렀어요. 1980년 대학가요제 수상곡으로 알고있는데..꼭 25년전 노래지요. 지금 편곡된곡과 그리 다르지않으니 참 앞서가는 명곡이었다 생각되요.
제가 라디오에 심취해살던 중학교2학년때 우연히 듣고 레코드가게에서 어렵사리 녹음해다 들었던 기억이납니다.
요즘 유행가들이 제 마음을 울리는게 별로없네요. 나이가 들어 그럴까여? 그 옛날 저를 떨리게하던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도 얼마전 편곡된곡은 영 맘에 안들더라구요.
그외에도 요즘 다시 편곡붐이 이나봐요.그래도 원곡만은 못해보여요.
넥스트의 날아라병아리.인형의 기사. 안치환의 소금인형 그외에 푸른하늘 사랑그대로의 사랑등등 저의 학창시절 스산한 여학생의 마음을 울리던 노래들이네요.
이제는 웃찻사의 복학생을 보며 추억을 달래는걸보면 아--저두 늙어가나봅니다.
그래도 좋은노래들은 시대를 초월해서 공감을 느끼게하네요.
모리님이 편곡된 옛날노래를 가끔 틀어주시는걸보면..정신연령은 30대인가여?ㅎㅎㅎㅎ
첫댓글 ㅎㅎㅎ..나이는 못속이나 저도 그런노래들이 좋은뎅..이승철.신승훈팬이거든요 ^^*...요즘동방신기 얼굴이 어케생겼는지도 모르는뎅.이궁,내가늙었나 슬퍼지넹..지금나오는 이범학의 이별아닌이별도 좋네요 ..~~~
리메이크 앨범이 가사가 참 이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랩을 싫어하는 것도 있구요..
으하하.. 세대차이..;; 저희 엄마도. 이노래 아시더군요..ㅋ 노래는 좋은데.. 제가 태어나기전에 노래군요..-_-;; 초등학교땐 터보의 회상이 갑자기 떠오르는 군요..ㅎㅎ
회상이라 .저 23살때 자주듣던노래인뎅 ^^
난 김성호의 회상밖에 모르는데..여기서 세대차이가 또 느껴지는구료!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이렇게 시작하는 노랜데..다들 모르시나봐!
바람이 몹시 불던 날....김광석 노래 아닌가요? 김광석의 통기타 소리 무지 좋아라한답니다.
김성호 회상도 참좋은노래지용..안답니당....그때는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소중함을 몰랐던거야~그녀는울면서말했지....~~가사가 맞는지.기억이가물가물..
저만 옛날 노래 좋아하는 줄 알았네요...제가 아끼고 아끼던 노래 함 쏩니다. 마음에 안들으셔도 부담없이 들어주세요.
정신연령...저희 큰 누나가 서른일곱이죠? 어릴 적 큰 누나가 LP음반으로 자주 들려줬답니다. 좋은 음악은 세대를 넘나드는 법이잖아요 ...비틀즈가 아직도 명곡인 것 처럼요 ^^
아바노래좋와여 40-50대주부님들 많이 좋와하시던데.예전에 장사할때 많이 나가던 팝입니당.댄싱퀸좋쿠나~~~...
요새는 리메이크가 대세.. 예전 노래가 더 좋기도 해요. 저도 김성호의 회상 좋ㅇ라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