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음주 글을 올렸더군요`~ㅋㅋㅋ
죄송합니다.~~ㅋㅋ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사죄하는 의미와
감사의 표시로~~~글 올립니다.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어제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집앞에서 주유하고,,김밥 나라인가에서,
김밥을 두 줄사서,,출발을 했답니다.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를 넘는데....거기서만,,한시간 쪼금 넘게 걸렸구요..
그 이후론,,남이섬까지..기분좋게 달렸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남이섬에 도착하니..패러글라이딩처럼 생긴게 사람을 싣고 날라다니고,,
모터 보트도 많이 떠있고,,사람들도 모두 활기차고~~~
주차비가 4000원 이라고 해서 조금 고민하다가,,옆 식당에서 식사하면 주차비 무료..
써있길래,,언넝,,주차를 하고,,양푼 비빔밥을 ,,, 둘이서 시켜서,,,
쓱싹쓱싹,,,비벼서,,뚝딱 해치우고,,,남이섬 입장권을 끊었죠,,,
어른 5000원,,,..
배삵과 입장료 모두 포함해서,,,5000원이라서,,,그런데로,,괜찮았습니다.
저는 표를 끊고 처는 배타는 줄에서 기다리는 센스를 발휘해서,,한 10분 정도
기다림으로 승선을 했더랬습니다...
오랫만에 타는 배라서,,신이 나더라구요...짧은 거리이므로 멀미는 없었습니다.
도착해서 내려보니.,, 중국 사람..일본사람,,,한국사람,,,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암튼,,참 여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그런데,,어찌나,,나무들이 보기 좋던지...처음 가본 곳이지만,,
참 좋았었더랬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시간은,,대략,,,2~3시간,,,.
(배를 탈려고 기다리는데,,다들 돗자리를 하나씩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언능 눈치까고,,,차에서 돗자리를 하나 가지고 왔죠,~~)
덕분에,잔디밭에서,,30분정도 돗자리 깔고,,,잠을 잘 수 있어서,,
운전하고 피로했던 것도,,,싹 가셨죠~~~
잠시 쉬다가,,남이섬의 뒤쪽길...을 따라서,,,다시 배를 타러 왔는데요,,
정말이지 그 길이 제일로 멋졌습니다.
오랫만에 걸어보는 뭐랄까,,낭만적인 길이였다고나 할까요~~
선착장에 도착했는데,,,줄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사람이 많나부다,,하고,,
줄 따라서 뒤로 쭉 가는데요,,,기절할 뻔 했습니다....
섬 거의 끝까지...사람들 줄이 서 있었더랬죠,,,덕분에 ,,,두시간 기다려서,,배타고
섬을 탈출,,,...
작업하시는 젊은 총각들,,,,강추,,,,!!!
(공휴일 및 주말 이용....필수,,,평일---> 대략 헛탕)
춘천으로 가서 방잡고,,,명동 닭갈비 골목으로 이동,,
36년 전통의 ** 닭갈비집에서,,대략,,,30분 줄 서서 기다리다가...
맛나게 먹고,,,소주 반 병 곁들이니...인생이 즐겁더군요~~
숙소에 돌아와,,,~~
그 때 남긴 글이..아래의 " 저 춘천에 왔어요" 입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서,,창밖을 보니,,,어찌나 비가 시원하게 내리던지요~~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에 방문객이 많을 경우 수목원 앞,,,4km전부터 차량 통제한다고
해서 겁먹고 있었는데,,,비가 와서,,,교통체증 없이...편하게 수목원에 도착,,
주차를 했는데,,,옆차 바퀴가,,고랑에 빠지는 바람에,,옆에 주차한 죄(?)로 비 쫄딱 맞고
차 밀어 주다가,,..결국 렉커차가 와서 빼낸 다음,,,
수목원 매표소에 갔더니..이게 웬걸요,,,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오늘은 평일 요금만 받습니다.^^*
주말요금 : 8000원,,
평일요금 : 6000원..
12000원으로 입장한 후,,비가 많이 와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고,,
비디오 카메라만 찍었답니다.
그래서,,아침고요 수목원 사진은 많이 없네요~~~
2시간 정도 산책하면,,딱 좋은 코스였구요..
수목원에서 나와서,,,포천쪽으로 이동해서 집으로 오려고,,,
46번 국도를 타고,,포천으로 이동하다가,,맛난 설렁탕 한 그릇씩 먹고,,
47번 국도타고 오다가,,이동막걸리 5병 사들고,,,퇴계원- 구리 - 송파- 거쳐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
경비 종합.
인원 : 성인 2(뱃속아기 공짜)- 뱃속에 있을때가 좋을때라고 묻 어른들께서 저에게,,
그러시던데,,,맞는 말 가틈^^;;
김밥 두줄 : 2000원
남이섬 주차료 : 4000원
남이섬 앞에서 점심 : 8000원- 양푼 비빔밥
남이섬 입장료 : 10000원
남이섬 아이스크림 : 2000원
춘천 명동 닭갈비 : 25500원
(닭갈비 : 2인분 17000원,소 주 : 3000원,밥(볶았슴) : 1500원,막국수 :4000원)
숙박비 : 30000원 - 춘천 박아지 요금 없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
택시비 : 4000원. (숙소에서 명동까지, 음주가만해서 택시로 이동)
아침식사 : 7000원 (차타고 시내로 가서 김찌찌게 2인분- 맛도 굿,,가격도 3500원,,긋~~)
아침고요 수목원 : 입장료 12000원
점심 : 12000원 (설렁탕)
막걸리 : 17000원 (이동 막걸리 병당 3500원,,,500원 깍아서,,17000원)
이렇게 경비가 들었습니다...다 합쳐서,,,..똑...또..똑(계산기 소리)..
133,500원 들었네요~~
10만원이 넘긴 했지만,,1박 2일 결혼 기념일 여행으로는
잘 다녀온 듯 싶네요~~
(제넥아 부탁해~~@@)
이상 여행 후기였습니다.
참...이상하죠~~
아는 분도 한 분도 안계시고,,,저를 보신 분도 한 분도 안계신데,,
이렇게 여행 후기를 쓰고 있는 제가,,넘 이상해요,,,
아마,,,어제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너무 고마워서,,
제가 지금 약간 오바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좋게 생각해 주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사진 올려달라고 하셨는데요..
부끄럽지만,,몇 장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알자..
사진 설명,,
1. 남이섬의 멋진 나무 풍경,,
2. 남이섬에 멋진 의자.. (커플이 비켜주면 찍을려고 기다렸는데,,커플에 본드가 붙었는지
당췌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커플까지 같이 찍었슴..커플께 사죄)
3. 아침고요수목원 하늘정원에서의 튜울립 -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힌트를 얻어
비슷하게 찍어볼려고 애쓰는 센스~
이하~~
마지막은,,폰카로,,닭갈비집 앞에서,,
첫댓글 엇,,기름값을 빼먹었네요....대략,,5만원이 든 것 같아요(교통체증포함),,,그러면 총경비는~~183,500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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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간 내셔서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댓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 글에 항상 꼬리말 달아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ericnsue로 처음 가입했을때부터,,,쭉~~~요~~..제넥이 괜찮겠죠~~@@
사진 넘 이쁘고요,,뒷모습 찍으신 센스 ?! ^^,,,닭갈비집 챙켜주시는 배려 ?! ^^,, 혹시 뒷모습 있는 분들이 나를 알자님 아닌가요? 제넥 핫팅!
ㅎㅎ..뒷모습 보기좋네요..~~저도 은근히 샘나는데요..저 아닙니다.`~~~구미구미님..AURA님. 레드정님..달린다님..5펜스님..등등,,항상 꼬리말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글 올리시는 분들도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언제나 감사요~~*^^*
나를알자님~ 자세한 여행후기 덕분에 저도 남이섬에 함께 다녀 온 것 같네요~ ㅎㅎㅎ 넘 좋은 시간~ 역쉬 부러버랑~ ㅠ.ㅠ 근디... 사진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 아침고요수목원 나무도 그렇고 튜울립 사진이 정말 예술입니당~ ^^ 결혼기념일 추카드리구요~ ^^ 뱃속의 아가도 많이 즐거웠을 것 같네요~ ^^ 행복하세요~^^*
우리 카페 최고의 청지기.....이신 레드정님.~~!! 달리 무슨 말을 올릴까요~~감사합니다..~~~~레드정님이 있어 카페가 늘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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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님.운영자님 이시지요..방갑습니다.~~ 메일도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뵈면 인사드릴께요~~.. "욱" 하는 마음@@-->표현이 아주 리얼했습니다.
행복한 추억을 담아오셨내요^^덕분에 이슬을 머금고 있는 예쁜꽃망울을 볼수있네요~~결혼기념일 축하해요^^
감사합니다...별거 아닌 글에 꼬리말을 달아주시니,,부끄럽습니다. 자주뵙겠습니다.~~
부러워요~~~
저도 제 글 읽어보니..너무 묘사를 해놨네요~~ 좋게 생각해주시니,,감사합니다. 항상 긍정을 선택하며 살기 원하는 마음입니다. 매화님도,,행복을 선택하고 계시죠~~^^*
남이섬 사람이 저리 많아졌나요?? 전에 사람도 별로없고 산책하기 좋을때가 있었는데.. 어젠가 TV보니까 행사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이섬은 그냥 한적하고 고요한게 어울릴것 같아요.. 사람들 북적이는거보니까 좀..... ㅡ.,ㅡ
안녕하세요..두 분의 운영자님께서..이리 꼬리를 달아주시니,,너무 기쁘네요`~^^*... 저도 남이섬에서 그 생각했었어요...사람만 조금 덜하면,,지상낙원인듯 싶다~~~라고요..승부사에서도 글 잘 읽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흐미.. 한번도 만난적 없는 나를알자님이 갑자가 친근하게 와닿는 이 느낌은 뭔지?^^ 좋은 정보.. 멋진 사진.. 우린 이것들을 누리기 위해 열시미(열심히) 성투 아자!!!
저두,,그렇습니다..5펜스님..제 첫글,,,(정모후기-ericnsue)에서부터,,지금껏,,끊임없이..글을 남겨주시니.,,감개가 무량하면서,,항상,,오래같이 했던 분같아서,,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춘천, 남이섬! 즐거운 동네를 다녀오셨군요,
휘발류님...우리 카페에서도 언제 엠티함 가면,,,그쪽으로 가면 좋을 듯 싶네요... 휘발류 함,,쫙 찌끌고,,,그 위를 덤블링하던,,철없었던,,학생 시절이 생각납니다.~~@@..지금은,,,많이 인간됐지요~~ 고맙습니다.
코닥카메라쓰시네욤...저두 코닥쓰다가 AS안되서 바꿨는데....
네~~6490이..3년째 쓰고 있습니다. .. 중간에 slr로 바꿀 생각을 하다가,, 무개념 투자로 인해서,,거의 바꿀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그래도,,사진은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