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리 동네 해물칼국수 집에 갔더랬어요.
칼국수 맛나게 먹고 조개껍데기는 봉지에 담아서 집에 왔답니다.
조개껍데기가 이쁘길래~ㅋㅋ
옛날 같은 창피해서 들고 오지도 못했을 텐데 칼국수 먹으면서 이쁜넘은 봉지로 안 이쁜넘은 그릇에 골라 담고
리폼할 생각에 창피한줄도 모르고 싸왔답니다. ㅋㅋ


먼저 조개껍데기를 깨끗이 씻어서 말린 다음 페인트마카펜으로 글씨를 썼어요.

그리고 네임펜으로 명암을 넣었답니다. 나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걸이 달아줄 구멍을 못을 데고 망치로 살살 두드리면서 뚫었어요.
너무 세게 치면 와작~ 다 깨진답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놓고 하시면 안되구요 눕혀서 뚫으셔요~

안쪽에도 심심해서 네임펜으로 하트를 그린 후 매직으로 칠했답니다.
걸이는 집에 있던 걸로 달아주었어요. 다행히 두 개가 있더라구요.

바니쉬로 마무리 하고 빤닥빤닥 광이 나니까 더 이쁘죵? ㅎ
그런데 암만 봐도 검은색 하트가 별로인 거 같아서 빨간색 아크릴 물감으로 다시 칠했답니다.




울 랑이랑 저랑 세트로 만들었는데 이쁘나요? ㅎㅎ
돈 하나도 안들이고 우리 부부만의 핸폰걸이가 생겨서 기분 쪼아요~^^
첫댓글 초록여인님 센스쟁이 맞습니다 맞고요^^ 너무 귀엽고 이뻐요




감사해요 박테리아님~~ㅎ
호호
아이디어 멋진데요 핸폰고리 맨날 떨어져서 잊어버려 아까웠는데 요렇게 맹글어 사용하면 더더 정감가고 셋뚜로 멋지네요
아마 집집 마다 핸드폰줄 굴러다니는 거 많이 있을거예요. 그거 재활용 하셔요~감사해요 리폼공주님~~^^
진짜 센스있으시네요.솜씨도 좋으시고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요? 보기만 해도 시원~~ㅎ 감사해요 핑크공주맘님~~
ㅎㅎ 기여운데영 ㅎㅎ 커풀핸펀줄이된거야용 ㅎㅎㅎㅎㅎ
네. 커플이야용~ㅎㅎ
우아 넘 사랑스러운 핸드폰줄이네요 ^^
감사해요 지니나라님~~^^
굿 아이디어네요..정말 바다 가고 싶어지는데요

저두요~ㅎ
음...센스쟁이세요...바다가고파...
저도 가고파요~ㅎ
센스 만땅이세요^^ 정말 넘 이쁜 핸드폰 걸이네요...
감사해요 로즈힐님~^^
조개껍데기가 너무 예쁜 악세사리가 되었어요..너무 예뻐요
버릴 물건 다시보아 이쁜 아이로~~감사해요 귀여운하마님~~^^
귀엽네요
감사해요 병우마눌하님~~ㅎ
이런게 리폼 이겠져~~ㅎㅎㅎ 귀엽네용
그러겠죵~ㅎ 감사해요 샬랄라불독님~
와~~아이디어 굿이네요^^
감사합니다. 러블리앤님~~^^
와 멋지네요 ^^



감사해요 태진사랑님~~ㅎ
우와
좋은 아이디어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소품이예요.. 
감사해요. 홍비너스님~~^^
역시 초록여인님이시네요.....그누가 이걸 가져오겠어요.ㅎㅎ 귀엽고 이뻐요...
ㅋㅋ 흉이예요? 칭찬이어요? ㅋㅋ 감사해요 메모지님~~ㅎ
ㅎㅎ 감사해요 몬순이마눌님~~부끄~
센스가 넘 좋으신데요..굿


^^
감사해요 다후니님~^^
오~~~ 멋진데요^^
감사합니다. 커피랑님~ 닉네임 보니까 커피 마시고 싶어요~ㅎㅎ
너무 시원한데 기스 나지 않을까 걱정되어요 ㅎ
저도 처음엔 그 부분이 신경 쓰였는데 바니쉬를 칠하고 나니까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까지 긁히지 않았거든요~ㅎ
정말 이뿌네여...
감사해요 아나따님~^^
멋진 아이디어네요..^^ 여름 분위기가 나요~~^^
여름에 어울리는 핸드폰줄이죠? ㅎ 감사해요 바닐라윙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