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일장춘몽인 것을
한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에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길지도 않는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는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이는가.
일장춘몽 공수래 공수거에
우리네 덧없는 인생을 비유했던가.
오는 세월을 막을 수 있는가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있는가.
원통의 눈물을 거두소서
통곡의 애한을 버리소서
녹는 애간장이 있거덜랑
흐르는 강물에 던져버리고
타는 목마름이 있거덜랑
한잔 술로 씻어 버리세.
화무십일홍이라
피는 꽃이 이쁘다 한들
십일을 가지 못하고,
지는 꽃이 슬프다 한들
내 마음보다 더 할소냐?
오시는 자 욕심없이 오시고
가시는 자 미련없이 가소서
우리네 인생
참으로 허망하고 부질 없어라.
그러나 오늘도 숨을 쉬고 있기에
씨앗든 망태기 짊어지고
산으로 들로 씨를 뿌려야 하지 않겠소.
고즈넉히 들려오는 풍경소리에
잠들지 않는 상념은
소리없이 깊어만 가네.
어차피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인 것을
- 좋은글 중에서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음글에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일장춘몽인 세상 나름 최선을 다하며
소풍가듯 인생 소풍 멋지게 펼치다 갑시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아름답고 일생은 일장춘몽인것을 멋진 좋은 글을 올려주시어 너무나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날 되시길 바라며 매일 매일 희망이 넘치는 날 되세요
옳은 말씀입니다~~~
길지도 않은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은 시간 속에서 무엇을 위해 허덕이는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