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목사에게 우연히 길에서 만난옛 친구 한 명이 자신이 처한 비참한 상황을 늘어놓으며 하소연했습니다. “나는 참 운이 없어, 하는 일마다 실패이고 고통뿐이야.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지쳐버렸어.” 노먼은 실의와 부정적 생각에 빠진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어제 어떤 곳에 가보았는데 거기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은 모두 근심·걱정 없이 평화롭게 있더라고. 혹시 자네도 그곳에 가보겠나?”
“그래? 그곳이 어딘가? 제발 나도 그곳으로 데려가 주게.” “사실 그곳은 공동묘지라네.” “뭐라고?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 공동묘지라니?” 친구는 화들짝 놀랐고, 그제야 노먼은 이유를 말해주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은 세상을 떠난 사람밖에 없기 때문이지. 그러니 이제 고민은 떨쳐버리고 힘차게 살아가시게나.”
단 한 번의 근심·걱정도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속은 아름다운 들판과 같아서 예쁜 꽃이 필 때도 있지만, 때로는 군데군데 잡초도 자라기 마련입니다. 내 안의 근심·걱정이 잡초와 같이 자라나지 않도록 늘 밝은 생각으로 힘차게 살아가야
합니다. (노먼 빈센트 필 (Norman Vincent Peale) ‘따뜻한 하루’에서) *노먼 빈센트 필 (Norman Vincent Peale) 미국. 목사, 작가 (1898년 5월 31일, - 1993년 12월 24일) 1969~1970 미국 개혁교회 대표 1932~1984 마블협동교회 담임목사 (하늘 바래기 님의 포스팅)
나눌 수 있는 행복...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온유한 눈길에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쩜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인제, 하늘내린 님의 포스팅‘ 좋은생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