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26일 금요일 홍천 수타사
둘째날
코스=미천골휴양림-수타사-생태숲-홍천가리산휴양림
공작산 수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이 절의 효시는 신라 708년(성덕왕 7)에 원효가
우적산에 창건한 일월사이다. 그뒤 영서지방의 명찰로 꼽혔으며, 1457년(세조 3)에 지금의 위치로 옮긴
뒤 수타사라고 절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6년(인조 14)에 공잠이 재건했다.
1644년 학준이 당우를 확장한 이래, 계철·도전·승해·정명·정지·천읍 등이 불사를 꾸준히 계속하여
1683년(숙종 9)에는 옛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와 같은 절 이름이 된 것은 1811년(순조 11)이며,
1861년(철종 12) 윤치가 중수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적광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
·흥회루·봉황문·심우산방·요사채 등이 남아 있다. 이밖에 월인석보(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8호),
3층석탑, 4기의 부도, 사리탑 등이 있다.
밤새 내리던 비는 새벽이 되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미천골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는데 구름의 향연이 펼처진다.
푸른숲과 맑은공기 거기에 산허리를 감싸도는 운무,마치 동양화를 보는듯하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12시가 다 되어 휴양림을 나선다
홍천 수타사주변에서 감자 옹심이로 점심을 먹고,수타사로 향하는데,
계곡에 물이 넘처난다.
밤에 비가 많이 온것같다.
비는 오락가락하고,수타사 산소길은 물이 넘처 입산통제라 수타사를 둘러본뒤
생태숲으로 향한다.
며칠전 세미원 연꽃이 절정이었는데,이곳은 꽃이 안피었다.
숲을 한바퀴 돌고나와 가리산 휴양림에 여장을 푼다.
어제는 회, 오늘은 쇠고기 로스구이 여름 보양식으로 든든한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일찍 아침을 먹고,오늘 휴일이라 빨리 서울로 향한다.
이렇게 2박 3일간의 멋진여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한 우리님들 가끔은 이렇게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즐기자구요
첫댓글 홍천 수타사 생태숲길 풍광도 아름답고,연꽃밭도 멋지네요.
다녀오신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타사 산소길을 갈려고 했었는데..폭우로 물이 넘처 입산통제라 많이 아쉬웠지요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작산 하산후 수타사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강원도에서 2박3일 멋진 여행 하셨군요.
폭우로 불편하셨을텐데 그래도 즐거운 여행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움직일때는 비가 안오고 숙소에 들어가면 폭우가 쏟아져 얼마나 다행인지요
곰배령산행때는 비도 안오고 구름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정말 좋았답니다
가곡님도 멋진 휴가여행 다녀오실 바랍니다.
물안개 님. 수고하셧읍니다.
곰배령에 이어 홍천 수타사의 풍경이 아름답읍니다.
비가 내린후의 산위로 걷히는 안개 구름이 피어오르는 운무와
수타사내 영지의 연꽃잎의 푸르름이 우중의 분위기를
잘이끌어 낸듯 싶었읍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수타사의 풍경을 즐감햇읍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운무는 감탄사를 연발하였지요
곰배령의 아름다운 풍광과 수타사의 연꽃
가을에 다시한번 가자고 우리님들이 강추 하였지요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여행 코스를 두루두루 즐겁게 다니신 후기글
즐겁게 잘 봄니다.
여름이면 떠나는 피서여행
작년에는 야영을 즐기며 산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휴양림을 예약해서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물안개님 ! 홍천에도 이리 좋은 수타사 생태 숲길이 있군요 ~
멋진 여정과 사진을 즐감하였습니다 ~
항상 건강한 발걸음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원래는 수타사 산소길을 갈려고 했었는데...
폭우로 통제라 생태숲길을 걸었지요
어느계절에 찾아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코스랍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