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한국 남자 베스트드레서▣

[리틀앙드레]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 최근 그의 스타일이 화제다.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에 청바지, 심플한 라인의 싱글 브레스티드 재킷, 그리고 스니커와 백팩. 캐주얼과 수트의 믹스&매치, 하나씩 보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그것들이 감각 있게 스타일링되었을 때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룩’이 완성된다. 하지만 바람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단 많이 보고 입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 국내에서 손꼽히는 베스트 드레서 10명을 소개한다. 배우로 한정되긴 했지만 실제 그들의 스타일은 어떤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그들만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에스콰이어＞ 에디터들이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10명. 그들은 단순히 ‘옷 잘입는 남자’가 아니다. 그들이 당신의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가이드임을 기억하자.

The Best Dressed Man in Korea - 이정재

우리는 일반적으로 ‘배우 이정재’ 하면 정확히 떨어지는 라인의 수트, 타이와 훌륭하게 매치되는 행커치프를 연상하곤 한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수트만 잘 입는게 아니다. 그의 스타일링이 가진 강점은 바로 TPO에 맞아떨어진다는 것.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랄프로렌 퍼플라벨의 수트와 스퀘어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자유롭고 캐주얼한 파티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에 청바지를 즐기는 이정재. 사진 속 그의 스타일은 빈티지 느낌이 강한 캐주얼이다. 이정재는 말한다. “옷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바로 실용성입니다. 이 옷을 샀을 때 얼마나 오래 입을 수 있는가를 가장 염두에 둡니다.” 디젤의 티셔츠와 아웃포켓

팬츠, 멋 부리지 않은 듯 살짝 에지가 돋보이는 스타일, 이것이 평소 이정재가 즐겨 입는 스타일이라고.

스크함으로 승부하는 정우성 그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시크함이다. 오버하지 않는 심플함, 그것이 바로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인 것. 재킷과 비슷한 컬러의 셔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하되 타이를 매지 않는다면 세 개 정도의 단추를 풀어주는 게 자연스럽다. 재킷과 같은 톤의 팬츠를 매치해 정적인 이미지를 주거나, 데님 팬츠를 입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나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는 강동원 그의 패션 감각은 패션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애버크롬비의 팬츠와 나이키 스니커, 그리고 가죽 팔찌와 액세서리들, 이 모든 것이 그의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하는 요소들이다. 한 유명 스타일리스트는 말했다. “강동원은 단순히 주는 옷만을 입는 배우가 아니라, 옷을 알고 그것을 스타일링할 줄 아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배우야.”

섹시와 댄디룩의 김남진 TV에 등장하기 이전 모델 시절부터 김남진의 스타일링 감각은 유명했다. 파티에서 셔츠의 단추를 적당히 풀고 음악에 몸을 맡긴 그의 모습은 성장을 한 어느 남자 못지않게 멋있었다. 그의 룩은 섹시와 댄디, 그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타이트하게 떨어지는 니트, 몸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팬츠 등이 바로 그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들이다.

포인트 스타일의 이범수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베스트 드레서의 전형이다. TPO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의 스타일에는 그만의 감각이 살아 있는 포인트가 있다. 심플한 블랙 컬러 수트를 입었을 때는 독특한 패턴의 타이와 행커치프, 캐주얼을 입었을 때는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지루해질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

댄디 스타일을 추구하는 김주혁 매우 댄디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는 절대 과도하게 멋을 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은근히 풍기는 댄디함이 스타일링의 강점이다. 심플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택하되 타이와 커프스버튼을 착용한 완벽한 수트 차림보다는 편안한 세미 수트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 과도한 프린트와 루스한 실루엣을 피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레이어드 스타일의 류승범 화이트 브이넥 티셔츠에 후드 점퍼를 입고 가죽 재킷을 매치하는 레이어드 스타일링. 그 감각을 따라올 자는 그리 많지 않다. 아무 옷이나 챙겨 입은 것 같지만, 자신의 패션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된 스타일링. 옷을 많이 보고 입어본 사람만이 습득한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지만 나름 신경 쓴 옷차림’이라고 할까. 그런 게 류승범에게선 느껴진다.

TPO에 어긋나지 않는 고수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들과는 달리 눈에 그리 띄지 않는 디자인의 셔츠와 팬츠, 그리고 재킷을 입는 게 그의 스타일링이다. 마스크가 튀는 관계로 고수는 과도하게 화려한 컬러나 프린트는 피한다. 모노톤의 수트나 셔츠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 너무 무난한 것 같지만, TPO에 전혀 어긋나지 않는 데 고수 스타일링의 묘미가 있다.

카멜레온 느낌의 장동건 수트 혹은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니트를 자주 선보인다. 화이트 셔츠와 베이식한 수트, 타이(가끔 행커치프도 이용한다)의 매치가 대표적이다. 모노톤의 수트를 통해서는 지적이고 남성다운 이미지를, 몸에 피트되는 파스텔톤의 니트를 통해서는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다. 스퀘어 디자인의 선글라스는 특히 그가 애용하는 액세서리.

나만의 트렌드를 만드는 이서진 평소 그의 옷차림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말한다. “티 안 나게 정말 잘입지. 그리고 절대 오버하지 않아.”트렌드를 알지만 그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가려낼 줄 아는 능력, 매 시즌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독특한 아이템에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 이 모든 것이 이서진을 스타일리시한 배우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스포츠헤어]

이정재가 단연 톱일줄 알았습니다...

[il357]

나도 이정재한표~~~~~~~평소스탈보면 소지섭도 디게 좋은뎅~~

[짜증나진짜]

그러고보니 소지섭이 업네요 고수자리에 지섭을

[로리타컴플렉스]

타쓰지때 김남진 정말 멋있었는뎅..아~'_'

[엄지나라 공주]

마쟈..지섭씨~~~^^ 왜...없어요...

[봄소리]

역시 이정재^^

[ｓａｖｒｉｎａ＊]

ㅋㅑ,역시 류승범이다 !!!

[환타걸]

이정재는 이상함

[armani mania]

류승범, 이정재!!! 대박..

[당근이지]

소지섭이 없다는 건 오륜데요... 베스트 드레서 상까지 받은 사람인데 -_-;;

[『СнøсøŁатё_★』]

조인성은 와l 말만 하고, 사진ㅇl 업냐고요~- _-aa

[Casta Diva]

이서진은 빼야할 듯.....그리고 왜 서태지는 없지..-.- 자주 안 나와서 그렇지 옷 잘입는 건 맞는데~

[유치쟁이]

이서진 ;;;소지섭 자리에 잘못들어갔나?

[그러게말이지,,]

이서진 평소에 옷잘입는다고 정평이 나있는데!! 모르시나?-_-

[r a i n b o w]

이정재는 정말 스타일 최고~~

[뷁홍]

이서진 옷못입는거 같던데 ㅋㅋㅋ

[또리또리]

강동원이랑 김남진이 역시 잘 입는듯! 소지섭두 잘 입는데,,,^^

[one...]

김남진은 정말 모델로써.. 말을 하면 그 이미지가 아님... 멋있네~ 강동원도...

[미네타]

이서진빼고 서태지를 넣어야하는데.

[맛있는참치동원참치]

강동원~~~~~ 이 제일 옷잘입어요~ㅋㅋㅋ

[비엘]

쭉 스크롤 내리면서 끄덕끄덕 하다가 이서진에서 순간 멈칫했네요 =_=..

[sbinjoy]

중뷁!

[wsjoy]

이서진 평소모습 얼마나들 보셨다구 못입는다구 하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평소에 옷입는거 보신분 계시기나 하세요?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 평소에 옷 잘입는사람 뽑아논거잖아요

[현실도피의최고봉]

이서진???????!!!!!!!!어이없음-_-

[바비겅쥬]

-..-왜 인성이가엄찌?황당

[★갈노 ★]

조인성이야 말로 옷 못입던데..왜 그러시는지..스탈스트가 주는대로 입는것밖에 없는...

[FALLIN]

소지섭이랑 공유는 꼭 넣어주어야할듯 ㅋㅋ

[구멍가게눈깔사탕]

고수와 이서진은 빠져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