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일정으로 토욜 이른 아침 서울행 ktx에 오르기 위해 부산역으로 향한다....
일도 일이지만 반나절씩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카메라도 함께 챙겨간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부산역 2층에 있는 부산오뎅으로 빈속을 달래고...

업무를 정리하고 영화 한편 감상...^^
두번째 보는거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걸 알수 있다..ㅎㅎ

서울도착.... 바로 방문한 양평 세미원...^^


출사지로 유명한 두물머리가 다리 하나를 지나면 있다..^^

세미원.. 꿈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참 잘 꾸며진 정원같은....^^



웬 장독대인가 싶었는데...ㅎㅎ

모조리 구멍이 뚫려 있다... - -;; 이유는 아래 사진에 ..^^

이런 길 또한 참 좋다..^^



사랑은 나누기 직전...^^


반영의 색감이 환상적으로 맘에 든다...^^


두물머리 넘어가는 열수주교...

인증샷 하나 남긴다..ㅎㅎ

건너편 두물머리로 넘어가 서명을 하나 남기고....


연꽃이 내 얼굴보다 크다..ㅎㅎ



활짝 핀 모습보단 단아한 이때가 더 예쁘다....^^

순백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물가의 비밀스런 곳...... 수미원이라는 찻집이다...&&

실내에서 바라보이는 모습이 참 정겹게 다가온다..^^
그 남자(?)의 자전거가 내 눈에 들어온다..ㅎㅎ

우리팥으로 직접 만든거라 믿음이 간다... 맛도 아주 좋았다..^^


두물머리의 출사 명소..^^

저 멀리 외딴 섬도 홀로 세월을 지키고 있다... 가지위에 앉은 새들이 나뭇잎처럼 보인다...ㅎ


약속의 정원...추사의 그림과 글이 전시되고 있다..^^

보물 18호....
외로움. 절망의 끝에서 피어오른 조선 선비정신의 절정. 세한도(歲寒圖). 문인화의 걸작이다.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세미원으로 넘어와서..^^

들어갈때 구멍 뚫린 장독대는 .... 분수였다...^-^ 내가 분수(?)도 모르고 그만...ㅎㅎ

이 길이 세미원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인것 만은 분명하다..^^

그리고는 주변에서 제일 알려진 연잎밥을 맛보기 위해 들린다..^^

개인별로 이렇게 셋팅되어 나온다... 연잎밥은 나중에 나온다..^^

식당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여기서 직접 재배하는 연밭으로 보인다..^^

맛은 이미 주변에서 제일 알려져 있어 그나마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곳이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편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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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간의 업무를 마치고 과천에서 하루를 묵는다...^^
첫댓글 저도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다리때문에 사진찍기 힘들더라구요
다리(?)면 어떤 다리를... - -;; ^^
@그냥떠나자 차다니는 다리요
@랑만 아... 그 다리를 말씀 하시는군요..^^ 그냥 적당히 피해서 담으시지 그랬어요..ㅎ
저는 지난 24일 일요일 아침에 가족과 일본에서온 친구를 대리고 .... 윤난순 해설사(세미원 문화해설사?)
의 세미원의 역사와 만든배경..지역ㅇㅢ 전설...의미등....
아주 즐거운시간....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요.....,
전 23일 있었네요.....ㅎㅎ 안그래도 그런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입장료는 그만한 모습을 만들기까지의 노고를 생각 하시고 기분좋게..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것을 더 아름답게 찍어내시는 것 같습니다... ^^
과찬이십니다..^^ 있는 모습에서 좀 더 예쁜 프레임을 담아 내고자 노력 할 뿐이랍니다..^^
그냥님 행적 따라 저도 몇군데 떠나 보았습니다(통영, 고창...등)
보는이도 "그냥 떠나게" 만들어 주시는 좋은 지침서 입니다 감사요
연꽃이 참 곱네요 *^^*
제가 바라는바를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제 사진이 떠나고자 하는 망설이시는 분들께 자그마한 이정표가 되길 희망할 뿐입니다..(__)
참 멋지십니다..
근디 봄가을이 어찌되셔유?
사진으로는 개구쟁이 서른초반같아 뵈는디.
워디보믄 따님남친이 프로골퍼라고 하는걸 본듯한디요..
참말로 동안스러워유..
ㅎㅎ..전 봄가을 이라하시길래 첨엔 뭔가 했습니다..^^
제 나이는 춘추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네요.. 40대 중반을 아주 조금 넘었답니다..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늘 잘봐주셔서 감사해요...^^
잘 봤습니다...오가며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곳인데....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네.. 가을에 가시면 참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식당은 꼭 예약 하시구요.. 그냥 가시면 저처럼 1시간쯤 기다려야 한답니다..ㅎㅎ
두물머리 연애할때 가보고는 여태..근처에도 못가봤네요ㅠㅠ ~ 멋진 그림 감사합니당~~~
그럼 이제라도 시간 함 내셔서 가보셔요.. 산책도 하시고 따스한 차도 한잔 하시구요..^^
지나치기만 했는데 함 가봐야 겠네요
네.. 아침 일찍 강추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