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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호주오픈 여자결승, 남자4강 결정됐군요.
날아라해리스 추천 0 조회 623 10.01.28 16: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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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28 17:00

    첫댓글 송가 조코비치 게임을 좀 봤는데 송가 운동능력 좋아보이고 파워가 좋더군요. 서브도 좋았죠. 반면 조코비치는 말씀하신대로 달아나야할 때 확실히 달아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더군요. 샷의 세밀함같은 것은 조코비치가 더 좋아보였는데 말이죠ㅋㄷ 페더러 2세트때부터는 정말 ㅎㄷㄷ하게 살아나던데요. 1위는 괜히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거 같습니다.

  • 10.01.28 17:06

    조코비치의 마인드 문제가 더 커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첫세트 시작하자마자 송가의 서비스게임까지 얻어내고는 바로 따라잡혔고 2세트도 쉽게 갈수 있었는데 어렵게 갔죠 송가의 서브가 좋은것도 큰 이유였지만 가끔 보여주는 조코비치의 운영을 보면은 멘탈에도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 10.01.28 17:06

    조코비치가 4세트에서 부터 배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게 큽니다..사실 3세트까지 경기 내용은 조코비치가 앞섰는데...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4강이상 진출하는 선수가 되려면 좀 더 강인함이 필요할것 같습니다..작년 호주오픈에서도 더위먹고 기권하더니...

  • 스트록만 봤을 때는 리나가 세레나 보다 더 나아보입니다. 서브의 차이가 꽤나 커보이더군요.

  • 10.01.28 18:31

    페더러-다비덴코 4세트 3:4로 페더러가 지고 있을 때였나? 분노의 서브 러쉬 작렬하더군요. 서브에이스만 3개였나 -_-; 그렇게 빠르지도 않은데 엄청난 코스로 꽂는 기술과 승부처에서 깨어나는 집중력. 다비덴코가 심리적으로 왕창 무너지는 게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전성기에 비하면 슬슬 내리막으로 접어들지 않았나 하는 페더러지만, 역시 대단합니다.

  • 10.01.29 10:12

    진정한 테니스계의 전설... 테니스의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이죠. 1세트를 그렇게 허무하게 지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공이 잘 안보이게 방해하던 해가 빨리 넘어가게 토일렛 브레이크도 사용하며 찬스를 기다리던 그 정신력은 전율입니다. 지금의 페더러를 페더러이게 하는 것은 절대 그 하드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는 그보다 좋은 이들이 넘쳐났고 넘쳐납니다) 소프트웨어. 그 정신력과 경험, 지능에서 나오는 풋웍, 전략, 마인드컨트롤은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 10.01.28 22:38

    머레이가 이기네요.. 3:1.. 내일이 기대됩니다 페더러 vs 송가

  • 10.01.29 08:43

    조코비치는 더위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조코비치와 송가의 경기가 밤에 벌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적용이 안 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호주의 여름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심신을 지치게 하는 이상한 힘이 있습니다. 40도가 넘는 날의 코트바닥의 온도는 6~70도까지도 올라 갑니다. 신발이 바닥에 들러붙죠. 이런 컨디션에서 경기를 마치고 나면, 하루를 푹 쉬어도 자신의 리듬이나 체력이 올라오지 않을 때가 많지요. 그런데도 무리를 하다보면 근육통이나 복통이 유발되기도 하고요. 그저께 조코비치가 딱 그랬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더위에 약한 조코비치가 따낸 유일한 그랜드 슬램 타이틀이 호주 오픈이라는 사실이죠.

  • 10.01.29 10:20

    ㅎㅎ 그때 봤는데,, 조코의 도박의 성공이었죠,, 철저하게 체력안배를 위해 송가의 서브는 그냥 무시하면서 거의 미동도 안했죠,, 그리고 본인의 서브게임에 전력을 다해서 이기게됬죠,, 정말 이긴 조코가 더 안스럽고 처참했다는,,,,

  • 10.01.29 19:53

    그 때 당시 4세트를 못 이겼으면 송가한테 졌을 듯...조코비치는 정말 피지컬적으로 더 강해지지 않는 이상 메이저 타이틀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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