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싸가지가 없는 게 능력인 줄 아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그런 사람들은 앞뒤 재지 않고 상대 면전에서 싸가지 없는 말을 잔뜩 늘어놓은 뒤 상대가 약이 올라 하면 흐뭇해한다. “역시 나는 똑똑해” 이러면서 낄낄댄다.
이런 사람들의 대표적 특징이 인륜을 어기는 일을 너무 쉽게 저지른다는 점이다. 상대가 약이 올라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끼다보니 어떻게 하면 약을 올릴까 이런 것만 고민하는데, 그러다보면 해서는 안 될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곤 한다. 그리고 또 “역시 나는 똑똑해”이러면서 낄낄대는 거다.
요즘 접한 사람 중 이 분야의 단연 원톱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중 사망한 당 지역위원장의 장례에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히자 이 대표가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시나?”라며 비꼬았다는 것이다.
장담하는데 이 대표는 이런 패륜적인 말을 하고도 자기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를 것이다. 특히 평소 싫어하던 안철수 후보에 대해 “내 말을 듣고 안철수가 얼마나 약이 오를까? 아이 좋아!” 이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준석 대표, 싸가지가 남달리 없으셔서 아주 좋으시겠다.
과학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런 사람들은 ‘싸가지 없음’을 절대 쉽게 고치지 못한다. 상대가 약 올라 하는 모습을 보고 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도파민이 중독성 호르몬이라는 점에 있다.
아이 좋아! <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진심 글잘쓰십니다 ^^7
와 여기서 이완배 기자를 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완배 기자가 저렇게 말하다가 likeonomics 같은 경제학 용어 넣어서 설명하는 게 너무 좋아 지적인 농담 지적인 까내림 같애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 존나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잘 쓰신다 전문 추천 ㅎㅎㅎ
와 ㄹㅇ 개공감 딱 요즘 한남수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팬다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야
전문 읽고왔는데 진짜 좋다
준석이 이거 읽고 ㅂㄷㅂㄷ하면서 페북에 또 싸가지없게 글쓸듯
이준석 순살됐다 아휴 내 속이 다 시원하네 씨바ㅋㅋㅋㅋㅋ
ㄹㅇ
개싸가지
그냥 딱 한남수준 ㅋㅋ;;;;
진짜 딱 펨코남다움 이거 보고 또 ㅂㄷㅂㄷ 하면서 페북에 글 쓰겠디?
좋은 글~^^
어우 아주 후원햐주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잘쓰신다ㅋㅋㅋ
김구라 이준석 우리개비...
ㅋㅋㅋ맞아 뭔 능력이야... 그냥 싸가지 없는거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글 진짜 공감된다
생긴거 진짜 비위상해 야비한 비릿한 관상
권력이지 ㅅㅂ..
으이그 자슥아
진짜 이번 발언 싸가지가 상상을 초월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딩마냥 비아냥되니 사이다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전문 읽고옴 얼마나 멍청한가??ㅋㅋㅋㅋㅋㅋ
전문 너무 재밌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