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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카스에서 - 4 - 동학 태평천국 전쟁의 경과 - 5
한헌석 추천 0 조회 512 08.11.01 13: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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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1 15:51

    첫댓글 동학과 태평천국에 대한 글은 상당히 관심이 많고, 최남석 선생님의 글과함께 항상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동학의 중심이 되는 위치를 중앙아시아로 비정하신다는 면에서 더욱 창조적 접근이십니다. 다음 글도 한번 기대해 봅니다..

  • 08.11.01 15:54

    추가적으로, 선생님의 가계처럼 저의 집안의 가계도 윗대로 10대정도 올라가면서 한반도에 조상들의 무덤들이 있으나, 그 윗대를 살펴보면, 분명히 족보에는 이름이 나오지만, 무덤을 더이상 찾을 수 없다고 종친들께서도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특정시기에 대륙의 많은 인물들이 한반도로 넘어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이고, 그 시기는 1800년대 이후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신빙성이 있는 것입니다.

  • 08.11.01 15:58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어린시절부터 저는, 저의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입학 때 부터 인지, 옆에 있는 친구들이 나와는 좀 다른 사람들 같다라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가져 왔습니다. 거의 50% 또는 그 이상이 나와는 다른 사람들인 것 같다라는 느낌이었지만, 그렇게 크게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누구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낯선이에게 대한 두려움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또한, 전세계의 많은 책과 정보를 접해가면서, 나와 나의 조상이 확실히 많은 한반도인들과는 다른면이 있다라는 것에 확신을 해가고 있습니다. 현재도 그렇습니다..

  • 08.11.01 16:00

    아버님과 아버님의 친구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역시 같은 느낌을 가집니다. 부친께서 뭔가 주위의 친구분들과 외모적으로 다른 면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무엇인가 친구분들과 다른 면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아버님도 인정하시더군요... 웃음으로서 말씀을 회피하시지만, 당신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08.11.01 16:11

    1980년대이후 Media가 발달하면서, '실크로드', '대황하', 최근의 '차마고도'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나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저기에 몰려있구나.. 라는 것입니다. 아버님도 그것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님께, 작년으로 기억하니다만, "우리집안의 출신은 저쪽, '중앙아시아' 인것 같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그런가보다.. 이렇게 웃어 넘기시더군요... 구체적인 가계의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이 없이니 정확히는 알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 언제부터 우리집안(종친)이 한반도에 살게되었는지...

  • 08.11.01 16:06

    저의 느낌으로는 종친의 많으신 분들이 '중앙아'느낌이 강하셨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님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그만큼 최근에 옮겨 왔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족보와, 역사는 수정이 가능합니다. 조작가능합니다. 그러나, DNA는 조작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만약 우리 가계의 족보와 역사가 사실이라면, 그들이 활동했던 조선과 왕이 있던 곳은 대륙보다는 '중앙아시아'가 더 맞다는 것을, 과학적 접근이 아니더라도, 외모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08.11.01 16:09

    중앙아시아 출신들의 신체구조는 보통의 대륙과 한반도인들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동유럽인들, 특히, 헝가리의 집시들과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아시아인들보다도 동유럽인들과 유사합니다. 대부분의 한반도 인들로부터 느껴지는 낯설음이, 그들에게는 덜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international business를 수년간 해오면서, 특히 서유럽 지역을 담당하면서, 출장도 꽤 다니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 보고 듣고, 이메일과 전화로 매일 그들과 이아기 하면서, 왠지 나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놀래곤 합니다.

  • 08.11.01 16:11

    그 이유의 해답을 '대륙조선사' 카페의 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풀어가고 있습니다. 자료를 찾고, 인과관계의 story를 만들어가면서 함께 공유되는 부분이 있었다라는 것에 제자신이 수긍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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