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아픈 부위의 통증이 몇배가 되어 숨쉬기도 힘들정도다>
[고관절상태 최악, 다리관절 최악, 척추상태 최악 삼중고에 시달리고있다]
왜 오늘따라 아픈 부분의 통증이 폭증을 해서 일상생활조차 버거울 정도가 되니...
이른 아침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오늘 재활용품 아파트 앞에 내놓는 날이라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정리해서 나가서 한두번 왔다갔다 하는 일 사실 일반인에겐
아무 것도 아니지만 나처럼 아픈 사람에겐 한숨을 수천번을 쉬어야 겨우겨우 해낼 수
있는 일인데 오늘 몸의 통증이 너무도 심해 견딜 수가 없다, 비탈진 부분을
발로 디디고 내려가야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갖다 버릴 수 있는데 누가 그런 일을
해놨는지 그비탈진 부분에 발로 디디면 미끄러운 물체들을 그대로 내버리고 가서
곤혹을 치루며 결국 재활용품 정리하고 비탈진 그부분을 다시 딛고 올라오질 못해
지나가는 아주머니한테 ''저 좀 잡아주시겠어요'도움을 요청해서 그분 손잡고 겨우
올라올 수 있었다. 스틱을 짚고도 오늘은 너무 몸이 아파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
이렇게 일상에서도 견딜 수 없이 아픈 날엔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차라리 하나님 제발 저 좀 빨리 이젠 데리고 가주세요 이젠 견딜 수가 없어요'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경우 ''정말 죽고싶다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이렇게 말하겠지만 생사화복의 주인이 주 하나님이시란 걸 아는 나로서는
함부로 그런 말을 하지못한다.
이번 달안으로 대학병원에 필수의료학과 가서 암재발방지 특수주사처방도 받고
이번달엔 암종양 내진검사도 있고 피검사에 ...대학병원 갈일이 있는데 이몸 가지고
어찌 갈까 벌써 한숨이 나온다.
안그래도 내가 직접 가야할 곳이 이번달에 2-3곳이 있는데 어찌 가야하노 ....
내가 집안 일로 정말 손이 필요 해 미리 예약 요청하면 와서 우리집 일을 도와주는
40대 지인이 있는데 지난 주에 우리집에 와서 일을 도와주면서 내게 이렇게
걱정하며 말을 했다
''이렇게 많이 아프셔셔 어떻게 하세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일상도 하기 힘들정도로
몸이 너무 아프신거잖아요 정말 근본적 대책을 세우셔야할 것 같아요 너무 아프셔셔''
그렇게 우리집 직접와서 나의 몸상태 우리집 상황 직접 본 지인이 지금 내 사정을
가장 잘 알고있다.
나는 지금 너무도 아픈 내게 직접 와서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그런 사람이
내게 가장 최고의 사람이다, 립서비스로 끝나거나 나를 직접 보지도 않고
내 사정 알지도 모르면서 요상한 디스나 해대려는 사람들은 필요없다
상단사진출처 세상너머의 세상님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