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SGC에너지
SMP 상승과 발전원가 하락
□ 목표주가 7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GC에너지 목표주가 7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발전/에너지는 SMP 약세를 극복하며 이익이 개선되었고 건설/부동산도 기존 수주잔 중심의 안정적 실적이 유지되는 중이다. 2025년 10월 이후 국내산 미이용 우드칩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비용 수입산 원가 투입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SMP는 우상향 추세가 예상되며 REC 발급량 확대와 함께 발전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6년 기준 PER 15.6배, PBR 1.0배다.
□ 1Q26 영업이익 356억원(YoY +102.8%)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은 6,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발전/에너지는 SMP 하락에도 REC 판매 증가로 외형이 성장했지만 나머지 부문의 외형은 둔화되었다. 건설/부동산은 해외 플랜트 공정 진행으로 안정적인 매출 규모를 유지 중이다. 영업이익은 3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2.8% 증가했다. 발전/에너지는 우드펠릿 가격 안정화로 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국내산 미이용 바이오매스 원재료 투입원가는 하락하는 한편 REC 발급량은 증가하기 때문에 이익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 SMP는 완만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시차를 고려하면 3분기까지 이익률은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건설/부동산은 기존 프로젝트의 수익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유리는 생산설비 보수 종료 이후 생산수율이 증가하며 이익이 성장했다. 온실가스배출권은 소량 판매가 이뤄졌으며 2026년 들어 배출권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향후 증익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빨라지는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
2026년 4월에 신규 법인 2개사 설립을 완료했다. SGC AI 인프라에서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1차 40MW는 2026년 4분기 중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시점은 2027년 3분기로 기존 계획보다 1개 분기 가량 단축되었다. 전력기자재 발주는 완료되었고 전력계통영향평가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2027년 2분기에 전력수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향후 데이터센터 용량이 300MW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확정되면 SGC 데이터 파워를 통해 전력 공급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기존 운영 중인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는 원전 발전자회사와 REC 장기 공급계약이 맺어진 상태이지만 만약 계약 변경이 가능할 경우 직접 전력 공급 또한 조기에 이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