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News Update (2024.03.26)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구글·인텔·퀄컴, AI 오픈 소프트웨어 구축 추진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텔과 퀄컴, 구글은 AI 앱 개발을 위한 오픈 소프트웨어 구축에 나설 예정.
- 해당 기업이 주축이 되어 2023년 9월 설립한 컨소시엄인 UXL 재단은 Nvidia의 CUDA 플랫폼에 대항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구축을 진행 중.
■ 삼성전자 미국 보조금
-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르면 이번주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규모를 발표할 예정.
- 미 행정부는 반도체 법 (Chips Act)을 통해 자국 내 반도체 투자에 총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반도체 공장 생산 보조금이 390억 달러로 그중 280억 달러가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에 지급된다.
-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0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의 추가 투자를 전제.
- 인플레이션에 따른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건설비용(250억 달러)을 적용하더라도 테일러 공장만으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37.5억 달러가 최대.
- 삼성전자가 투자 확대를 조건으로 미 상무부와 보조금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해석.
- 앞서 삼성전자는 2022년 총 1,921억 달러를 투자해 2034년부터 11개의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 계획을 텍사스 주에 제출.
■ 라피더스
- 업계에 따르면 라피더스가 2nm 반도체 파일럿 라인 구축을 위해 올해 반도체 장비 구매에 9000만달러, 내년 6억달러 투입.
- 2025년 2nm 파일럿 라인 가동, 2027년 2nm 반도체 양산이 목표.
- 현재 IBM, Imec 등과 기술 개발을 진행 중.
- 업계에서는 라피더스가 내년까지 월 3K 미만의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공정 기술을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
- 2030년을 목표로 1nm 반도체 공정 개발도 추진 중
■ 삼성전자 인도 반도체 투자
-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내 반도체 R&D를 강화 중. 올해 SSD R&D 조직을 신설.
- 당장의 생산시설 조성보다는 고급 인력 중심의 R&D 거점으로 구축할 가능성.
- 인도의 경우, 고급 IT 인력이 많아 R&D 거점 구축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평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