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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스크랩 기타 부모의 하소연은 자녀를 망친다.
어젠너무좋은꿈을꿨어 추천 0 조회 85,886 16.03.26 20:08 댓글 1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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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맞는말인듯

  • 16.03.26 22:03

    여기댓글 다 내얘기같다

  • 16.03.26 22:14

    난 엄마 하소연 잘들어주었는데 엄마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않더라구...

  • 16.03.26 22:26

    근데우리엄만 진짜 나랑 언니 아니면 기댈곳이 없어 ...

  • 근데 나라도 안들어 주면 엄마는 어디에서 풀어... 우리엄만 아무도 없는데

  • 16.03.26 22:39

    제발....
    난 하소연 안들어줘서 싸가지없다는 소리까지 들음

  • 16.03.26 22:42

    아 근데 저 마음이 너무 마음 아파. 내가 아니면 엄마가 죽을 것 같아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3.26 22:57

    4

  • 16.03.27 00:24

    지금난듯ㅋㅋㅋㅋㅋㅋ아...

  • 맞아 좀 자제 좀

  • 16.03.26 22:53

    제발 어른들일은 어른들이 알아서하길
    엄마아빠 힘든거 알면서 왜그러냐는건
    진짜 말도안됌;
    싸울때 그만하라고 안하는것도 아니면서 어쩌자는건지

  • 16.03.26 23:05

    ㅇㄱㄹㅇ맨날 입에달고살아서 결혼에 대한 로망?그딴거없음 평생혼자살고싶음ㅋ 보는 내가 지침;;

  • 16.03.26 23:39

    엄마 하소연 하는거 듣고 위로해주다보니까 내 감정에 충실하지 못하게 된거 같아..가족들한테도 나힘든거 얘기 잘 못하고 친구들한테도 잘 못하겠어ㅜㅜ,,그래서 주위사람들은 난 항상 아무 걱정없고 평탄하게 사는줄 암..ㅇㅅㅇ..

  • 16.03.26 23:42

    진심 맞는듯...

  • 16.03.26 23:47

    우리엄마는 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교때부터 그랬는데
    아직도 그럼 아까 늦은 저녁 먹는데도 하소연..
    막 좀 들어주다보면 가슴이 막 답답해짐
    근데 엄만 계속해ㅋㅋ 내가 감정쓰레기통인가봐
    나 진짜 퇴행온거같기도 해
    어렸을때는 원하는거 똑바로 얘기못하고 컸고
    그게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다 풀더라
    정말 착하고 나 많이 좋아했던 남자친구였는데
    나중엔 지치더라 반응도 더 없어지고ㅋㅋ
    그리고 난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나보고 너같은 딸 낳아서 키워보라고 한게 나는 진짜 나쁜 딸이구나 못된 사람이구나하고 생각이 박혔는지
    난 나같은 딸 진짜 낳기 싫더라
    진짜 나같은 딸 나올까봐 무서워졌어ㅋㅋ
    그래서 애도 낳기 싫고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3.27 01:21

    아 존나 공감...

  • 16.03.27 00:52

    이거레알이라는말밖에할수가없다진짜..

  • 16.03.27 01:22

    진짜 개공감
    나한테그런얘기하면 내마음은어떨거같은지 생각도 안하나봐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난 진짜 괴로워지는데

  • 16.03.27 01:32

    퇴행진차오는거같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3.27 11:43

    와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나랑똑같다 나는 아직도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면 그만좀했으면 제발 이렇게 짜증이 나다가도 나아니면 진짜 엄마가 어떻게 될까봐 억지로 들어주는데 이게 진짜 다 내스트레스로 되더라.. 돈눈치도그렇고 부부싸움 트라우마 아빠에관한것도 너무 나랑똑같다 ㅠㅠㅠㅠ..

  • ㅇㄱㄹㅇ 나 진짜 우울증 심하게와서 자해도 많이하는데 남들앞에선 괜찮은척 웃음 진짜 부모님 하소연 들으면 결국엔 모든게 나에대한 혐오로 바뀌더라

  • 16.03.27 01:42

    나네ㅋㅋㅋ나는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했다기보다 눈치가 빨라서 엄빠가 어떤 상황인지 이런걸 금방 눈치챘단말이야. 근데 언니는 그때 성격더러워서 자기 멋대로하고 막나가서 엄빠가 눈치보면서 언니한테는 뭐라안하고 학원가고싶다하면 보내주고 근데 나는 엄빠 상황을알고 언니가 그지랄떠니 나라도 잘해야되겠다싶어서 착한아이가 됐지. 뭐 사달라고도 안하고 학원보내달라고도 안해보고 부모님 속썩일짓은 아예안하거나 조금이라도 그런일 생김 엄청 불안해했음. 아파도 그냥 꾹참는 버릇생기고. 근데 대학생들어가니 더하더라. 언니는 학비,교통비,용돈 다 받고 나는 학비만 지원받아서 졸업할때까지 계속 알바만했어. 내가 알바안하면

  • 16.03.27 01:45

    엄빠가 돈걱정할게 많아질걸 알았으니까. 근데 언니는 알바 한 번 해본적 없었고. 난 수능끝나자마자 바로 알바했는데 스스로 용돈 벌려고. 근데 칭찬 받은적없어 언니는 나때문에 비교당했다고 생각했지만 난 엄빠 눈치안보는 언니가 더 부러웠음. 근데 이게 어느순간 터지더랔ㅋㅋㅋ 그리고 지금 나이 까지 주체가 안돼. 삐딱선 장난아니야 내가 우리집 망나니임ㅋㅋㅋ 직장 다니고 이러니 내 돈 생기고 여유 생기니 굳이 엄빠한테 잘보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욕먹을까봐 불안하지도 않아. 지금은 엄빠가 언성높이면 같이 싸워ㅋㅋ 그래서 엄빠한테 이기적이다란 소리 많이 들어 어떻게 애가 조금도 손해 볼 생각을 안하냐고ㅋㅋㅋ

  • 16.03.27 01:50

    @마코쨩 엄빠가 아는 나는 착한척 어른인척 하던 때의 나겠지ㅋㅋㅋ 지금은 개망나니로 오히려 기대감 안받으니 행복함. 그냥 내 기분따라 해. 나를 독립적이고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나를 이렇게 만든건 엄빠인데 웃겨ㅋㅋㅋ 엄마가 종종 나는 걱정해본적 없었는데 지금 애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 들으면 웃김. 그게 얼마나 짐이였는지 모르는거지 그 무심함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모르는거지. 난 애를 낳는다면 절대 힘든거 말안해. 어릴때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음. 주위에서 착하다고 어른스럽다고 아무리 칭찬해줘도. 전혀. 그냥 ㅆㄴ짓 할걸 후회해.

  • 16.03.27 02:27

    진짜 미안하지만 제발 하소연 그만해줬으면...근 13년간 하소연 듣고 살아왔는데 모든게 내 탓인거 같고 뭘 하던지 들은게 있으니까 눈치보이고 시작하기 무섭고 자신이 없어지는거 같음ㅋㅋ

  • 16.03.27 04:58

    난 어른들이 우리애는 내가 바빠서 못챙겨주는데도 어린데 혼자 다 해~ 이러면서 어른들끼리 있을때 자랑하듯 얘기하는거 이해 안감 그거 창피하고 미안한일아냐? 자기 바빠서 애 혼자크게하고 외롭게만든게 뭐가 자랑이라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하지?

  • 16.03.27 06:08

    나도 저거보고 커서 애낳으면 힘든 티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 16.03.27 09:34

    ㅇ ㄱ ㄹ ㅇ

  • 16.03.27 11:47

    나도 어렸을때부터 내가 안들어주면 엄마가 우울증걸려서 어떤 나쁜상황이 벌어지게 될까봐 억지로 꾸역꾸역 참으면서 들어주는데 그게 언니한테도 나한테도 아직까지도 상처고 피하고싶은 거임.. 그래서 나도부모가 되면 절대 어떤상황에서라도 애한테는 하소연 안해야지 이생각하면서 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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