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내임)
현재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웨이브 오리지널)
이제는 많이 유명해지신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님이 직접 출간하신
논픽션 책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임
논픽션이 모티브가 돼서 그런지
드라마 속 범죄자들의 디테일이 실제랑 진짜 걍 똑같음
1.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 디테일
드라마 속 범인의 망치
실제 유영철이 자체제작해서 사용하던 망치
살인사건 지역명 때문에 생긴 '가나다 살인' 루머
드라마에서도 지역명만 살짝 변경해서 똑같이 나옴
"수성 ㅅㅅ(시옷시옷)! 군곡 ㄱㄱ(기역기역)!"
해부학 책+본인 몸 찍은 전신 엑스레이로 시체 토막 공부한 유영철
드라마에서도 똑같이 유영철 모티브 범인이
해부학 책 사고
전신 CT 촬영해서
지 엑스레이 사진 집 벽에 붙어놓고
시체 토막 연습해놓음..
실제 당시 cctv에 잡혔던 유영철 뒷모습
드라마에 나온 cctv 범인 뒷모습
실제 유영철 공개수배 전단지
드라마 속 공개수배 전단지
포상금 5000만원도 똑같음
유영철의 처음 드러난 살인이었던
신사동 명예교수 부부 살인사건
드라마에는 수성동 교수 부부 살인사건으로 나옴
2. 정남규를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 디테일
경찰들한테 안 잡히려고 운동장 뛰면서
체력단련했던 정남규
드라마에 그대로 나옴
유영철은 부유노인층 대상으로 범죄 저지르다가
이후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들로 범죄 대상이 확장됐었는데
정남규는 여성만 노림
드라마에도 여성 따라감
밝은 현관이나 가로등 밑에서
피해자의 얼굴을 마주하며 범행을 저지르는 수법
드라마에서도 피해자의 현관 앞에서
몸을 굳이 돌려 잡아 얼굴을 마주하고 칼을 찌름
범행 저지르고 미친새끼처럼 웃는데
(연기 살살 좀..)
실제로도 정남규는 쾌락형 살인마여서
웃으면서 공격했다고 함
그리고 당시에 망치를 사용하는 유영철과
칼을 사용하는 정남규가 동시에 사건을 저질러서
경찰들이 혼선을 겪었었는데
드라마 다음 예고편에도
권일용 프로파일러 역할인 김남길이
두 명의 싸이코패스가 동시에 활동 중인 걸 알아차리는 장면이 나옴
평소에 범죄 프로그램 좋아하는데
알고있던 얘기들이랑 매칭해서
이런 디테일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음
진짜 걍 다큐임...
첫댓글 존나 잘 만들었어.. 연기도 다 잘해
ㅅㅂ혼자보기존나무섭겟다
공통점 키존나작음 ,어릴적 학대당함,남자들한테 서열밀려봄,여자를 혐오함,동물학대부터 시작함
권일용 캐스팅만 빼고 다들 현실적인 싱크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