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능사 시험이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병충해와 실기자료가 있는것은 모두 달달외워서 갔지만 제대로 적은건 거의 없었습니다.
먼저
1. 필답 - 기출문제유형에서 한문제도 안나옴..
재배학이나 전공과목에 있는 내용위주로 출제됨
필답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게요.. 1. 조직배양의 잇점 4가지.. 2. 우리나라에서 잡종강세를 선호하는 이유 3가지.. 3. 자라서 식물이 되는 구성요소3가지는(맞나)? 4. 난을 파종하는 방법은? 5. 영양번식 방법4가지 쓰기 등과 함께 몇문제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기출만 외워간 저로서는 좀 당황스럽고 황당했습니다.
2. 병충해 - 모두들 병충해 역시 몇개 빼고는 황당하정도로 모르는게 나왔죠.
3. 종자역시 녹두와 시금치를 빼고는 어려웠습니다. 총 종자 20개였는데.. 기존에 그대로 나온적도 있고 해서 기출문제순서를 모두 그대로 외워서 갔는데.. 까페어서 보지못한 종자가 많이 보였습니다. 식물도 두개 나오고 좀 황당하더라구요.. 시험끝나고 모두 모여서 물어봤는데.. 식물은 아는 사람 하나도 없음.
4. 실기 - 1) 포도 꺽꽂이 하기
2) 테트라졸륨검사해서 종자활력 계산하기
3) 층적저장하기
4) 박과채소 자가수정하기
5) 봉지씌우고 표찰씌우기 및 봉지씌우는 이유 두가지를 설명하고 표찰에 적어야 할것과 표 찰을 단후 해줘야 할일
6) 맞접
작업형에 하나 더 있었는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제옆에 계신분은 그러더군요. 기사시험도 두번이나 봤는데.. 봤던 기사시험 보다 이번 기능사 시험이 더 어렵다구요. 정말 어려웠습니다. 오늘 시험친사람중에 한명이라도 붙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제 기능사도 기사나 산업기사처럼 필답이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겁니다. 올해 제도가 바뀌더니 시험유형도 바뀐거 같습니다. 병충해도 슬라이드였었는데.. 이제는 빔프로젝트로 하더군요.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쉽게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낼 시험인데...하나도 모르겠어요...
나두 낼 셤인데 큰일이다으ㅡ;
오늘 본시험이 다시 나올 확율은 없겠죠?
그나저나 시험장소까지 뭐타고 가셨나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필답 복원 감사합니다. 앞이 깜깜 합니다.
오늘 저랑 같이 시험본분들이 17명인데.. 아마 한명도 붙지 못할거 같아요. 모두다 같이 모여서 얘기를 했는데.. 막막해서 난리더라구요모두.. 병충해도 사진나왔을때 처음 몇문제 한명도 적는걸 못봤습니다. 종자는 상상을 초월했죠. 작년에 땃어야 하는데 후회가 되네요.
어디에요? 전 경남인데.. 부산에서 치는데..
넘 걱정되는데요....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하나 기억나는게 있네요. 병충해 감별할때 우리가 모두 17명인가 그랫는데.. 1번병충해에서 모두들 가만히 있다가 한분이 질문을 했었죠. 저그림이 벌레입니까? 곰팡이 입니까? 이질문에 모두들 그것만이라도 가르쳐 달라고 외쳤죠. 17명 모두다 벌레인지 병해인지조차 구분을 못할 사진이 이상한 그런 문제였었죠. 아마 다 틀렸을거예요. 에구~ 글구 종자감별에서도 종자18개와 식울이 두개 나왔어요. 식물두개 갖다놓고 이름쓰라는 문제. 그것역시 정확히 아는사람 아무도 없었네요.
시험장소는 수원농고인데.. 수원역에서는 한20~30분 걸리더군요. 수원터미널에서도 20~30분 걸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