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사에입니다.
아무리 봐도 반대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듯 하니
제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고 답변올리겠습니다.
몇가지 진용하님과 의견이 대립되는 부분은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3자에 대한 자기과시라던지 질문자를 멸시,우롱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신것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제가 20살때부터 시작한 일본어공부를
하다 말다하는 악순환의 반복을 거쳐
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또는 일본에서 배운 방법으로)
여러분들과 공유하려는 의지이지요.
물론, 그것이 도움이 안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지금 작지만 2명의 회사원에게 인터넷 상으로 회화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분들은 각각, 회사에 다니시면서 없는시간 쪼개어 저와
인터넷에서 만나지요.
물론,100퍼센트 회화위주로 진행되며,
한분의 경우는 3개월이 지난 지금시점에 꽤나 저와 회화가 가능한 시점에 도달했답니다.
다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인터넷관입니다만..
한글로 쓴다고 한국은 아닙니다.
인터넷세상은 일본도, 한국도 아닌 무국적 글로벌 세상입니다.(제 가치관에 기준합니다만..)
저는 미국, 일본, 한국..아니..전세계 어디라도
실시간으로 왔다갔다 하지요.
어쨋든, 반대자는 저 하나뿐이니
결과적으로 제 글이 도움이 안되는 걸로 믿겠습니다.
저는 제 방식대로 삽니다.
--------------------- [원본 메세지] ---------------------
나의 건의문에 대해서 가부간에 관심을 가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나는 이 건의문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약간의 보충설명을 해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 (이 코너를 살펴볼 때 질문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일본어 초급이라고도 볼 수 없는 분들이십니다)라는 대목을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나는 그런분들을 위해서 건의 한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일본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질문자들의 학술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지적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여러분께서는 이해 해 주시기 바람니다.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들이 일어 공부좀 해 보려고 답답한 마음을 선배들에게 하소연하며 도움을 청하는 질문인데, 선배라는 사람들은 그런 질문자의 마음도 헤아리지 않고 일본어로 답변해 주신다면, 과연 그사람들은 욕을 해도 모르는 그 일본어 답변을 즉각 알아듣고 고맙다고 인사할까요?. 아닙니다. 그건 질문자를 멸시하고 우롱하는 행위이며 제3자를 의식한 자기과시일 뿐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Shall we nihonggo는 비록 질문 한번 내던지고 스쳐가는 동우라고 할지라도 개의치 않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어드바이즈 해 주는 친절한 카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답변자는 답변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답변자가 되어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아마 답변자가 한국어에 미숙한 일본인이었다면 주위의 한국인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의 뜻을 질문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답변하며 격려했을 것입니다.
여기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