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와 같이 10시 50분경에 대공원역에 도착하였는데 최총무와 조 원중친구 그리고 이 두훈친구 3명이 도착하여 오는친구들을 가다리있다
오늘도 조거사가 뜨근한 생강차를 가지고와서 오는 친구들을 한잔씩 대접하고 있다 나도 한잔 얻어 마시니 몸속 까자 시원하다
매번 그정성에 고마을 따름이다 부인 간병하기도 힘드는데 그런 준비까지 하여 오는것이 대단한 성의로 봐야한다
오늘도 시간이 되어 모인 인원은 6명으로 참여율이 저조하다
특히 한 현일회장의 갑작스런 발병으로 우리들 산우회 전체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고 한회장의 병세에 대한 우려스러움으로 심정이 어수선하여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오늘도 날씨는 여전이 더운데 그래도 밖에 나오니 초가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걸을만 하였다 호수를 향해서 가면서 모두가 한회장의 경과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최총무의 설명이 있었는데 본안하고 통화는 안되고 부인을 통해서 들은바에 의하면 다음과 갔다고 합니다
우선 경과가 호전되고 있고 병간호는 딸과 사위가 하고 있으며 간에 생긴 염증은 나이가 많아서 시술은 불가하고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많이 호전되고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아직까지 본인과 통화는 불가하다고 합니다
속히 쾌유를 빌겠습니다
호수가에 도착하여 그늘쪽에 자리를 잡고 최 총무가 준비해온 이동 마껄리와 생선부침개 그리고 과일셋뜨를 펴놓고 시원하게 한잔씩 마시면서 우리들 주변 친구들의 근황을 서로 나누었는데 다들 나이가 원만하여 건강애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가 주류를 이루었고 집에 우환이 있으면 입원 문제라든가 간병인 문제등등 많은 복잡한 사항이 발생 할수 있으므로 건강에 더욱 유의 해야 하겠다는 얘기 였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으며 그늘아래서 시원한 바람도 불고하여 하루종일 이렇게 놀았으면 좋겠다고들 하나 때가되어 점심을 어떻게 할거냐고 예기가 나왔는데 조 남진친구가 맛있는 것 먹자고하여 이것 저것을 얘기하다가 갈월동 숙대 입구역 근처에 있는 참치집으로 가자고하여 정하고 전철로 그곧에 도착하였다
그음식점은 대형참치집으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참치 정식으로 멘유를 정하고 맥주와 소주를 곁드려 거창하게 점심을 먹었으며 특히 우리 최총무님은 오늘따라 소주맛이 달다면서 너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다들 만족헤 했다 특히 오늘의 점심식사대는 조 원중친구가 부담하여 친구들을 즐겹게 해주었다 다같이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고 그리고 다음을 약속하면서 전철로 각자 혜어지다
모임참여자: 최 기한 조 원중 김병철 조 남진 이 두훈 주 재원
다음등산이정: 9월 1일(금요일) 11시 (과천대공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