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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단장은 "감독을 선임할 때 해당 인물이 어떤지 면밀하게 분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면서 "이 위기
를 극복하고 계속해서 수원삼성의 리빌딩을 맡아줄 수 있는지 감독 본인의 포부도 알아야 한다. 이후에 면담
도 계속해서 해봐야 하는 상황이 있기에 고민이 많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단장은 "최근 감독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현재 상황으로는 우리가 감독 선임을 위해 접촉
한 인물이 없다"라면서 "나 또한 신속하게 후임 감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결혼할 사
람을 만난지 하루 만에 결혼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 중
이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늦어도 수원삼성은 6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데드라인'이다. 오 단
장은 "그것보다 늦춰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정상적인 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준비를 해
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고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수원삼성에는 어떤 스타일의 감독이 오게 될까? 오 단장은 "가장 중요한 것이 축구에 대한 철학
이 필요하다"라면서 "선수들과 교류 또는 교감 또한 필요하다.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90분 동안 어느
정도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고 약한 부분을 강화시키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런 경험이 있는 감독님
을 모시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단장은 "팀이 지금 패배의식도 있고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은 모두가 받고 있
다"라면서 "지금 30경기 남짓 남은 상황에서 남은 경기를 맡아 선수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을 지금 고
민하고 고르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수원삼성의 팬들은 걸개를 거꾸로 걸며 프런트를 향해 항의하고 있다. 오 단장은 "현재 내가 서포터
스 소모임들과 직접 소통을 하지는 않고 있다"라면서도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우리가 돈
을 적게 쓰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팀의 결속력을 다지는 방향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웃기고 있네 이시키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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