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베테랑 칼국수..(체인점 아님)
진미집, 오원집.. (몇년전부터 체인점이 늘어났으나 중앙시장이 원조)
비빔밥.. 왱이집(체인점 아님), 남문식 콩나물 국밥.. 막걸리 등 을 많이 추천해주셨으나,
이번에 처음 전주 방문하시는 분께 추천안된 맛집을 소개시켜드립니다.
개인차일 수 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인 물갈비가 빠졌네요.ㅎㅎ
고향내려가서 생각날때마다 먹는데.
남노갈비 추천요.(갈비전골)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시는데.. 저는 고기는 무조건 구워야 된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물갈비는 항상 땡기는 맛입니다.
요즘처럼 쌀쌀할 때 얼큰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맛이 절대 걷돌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노갈비는 어디가 원조인지 모르겠으나,
본인은 고향집이 아중리인 관계로 노동청사 옆 남노갈비집에서 먹으며, 인후동에서 한번 먹어봤으나, 맛이 다름.
그리고 한옥마을 구경하실 거라면 베테랑 칼국수와 왱이집이 그나마 근처에 있습니다.
콩나물 국밥에 따끈한 모주한잔 곁들이시는 것도 좋을 듯.ㅎㅎ
첫댓글 ㅈㅅ 베테랑 칼국수는 한옥 마을에 있습니다.ㅎㅎ
전라도는 동네 음식점도 맛집이랍니다.ㅋ
족발땡기면 가운데집으로 ㅋ
칼국수랑 비빔밥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듣고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고 콩나물국밥은 먹고 감동받았다는ㅋㅋ
남노갈비 원조는 아마 시내인것으로 알고있음. 그리고 백반 드시고싶으시면 시내 예전 도청, 경찰청 옆에 한밭식당이라고 함 가보세여.. 6000원에 반찬이 쩝니다.
ㅋㅋ 진짜 고향 가면 전라도는 다 맛집이라는걸 느낍니다.
그런데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걸 추천해드린다면 베테랑, 오원집(진미집), 남노갈비 세개 추천드립니다.
아중이 농부며느리 백반집인데 괜찮았는데 반찬도 많이 나오고 지금도 있나요?
남도갈비의 진수는 2000년도 병무청 오거리가 레알이었죠. 요즘 체인점들은 맛도연하고 영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