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민
말없이 그가 떠났을 때
버려졌다는 자괴감보다
등 뒤의 무게가 떠올랐다
- 양향숙
첫댓글 오도카니 앉아 있는 구두 한 짝의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사물도 사람도, 혼자 있을 땐 외로운 섬이 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길 빕니다.
왜 길거리에 구두 한 짝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유추하건데 주객이 벗겨진 줄도 모르고 간 게 아닌가 싶어요.남겨진 신발 입장을 대변해 보았습니다^^
떠난사람도 남아있는 사람도서로의 무게가 무거웠다는것을시간이 지난 다음에 깨닫게되더군요뼈아픈 이별 해본사람은 알지요
서로의 무게가 무거웠다는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그 후의 삶, 오늘의 삶이 더 중요하겠지요^^
멀쩡한 신발이한 짝만 저리 덩그러니 남아 있는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해생각이 많아지게 만들지요.유쾌한 쪽은 거리가 멀 것 같고 슬프거나 무거운 쪽으로생각이 기울게 됩니다.무게를 벗어나면 더 불안한 신발은 주인이 찾아주길 애타게 기다릴 것 같아요.
네. 신발 주인은 어떤 모습으로 귀가를 했을지 상상하게 만드는 상황이었어요. 차가 다니는 길의 가장자리라서 걱정이 되었구요.그동안 취객이 길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너댓 번 보고 112에 전화를 했던 사람인지라 그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네요...
상태를 보니 선생님 추측이 십중팔구 맞을 것 같습니다.번아웃이 되지 않았다면 해 지기 전에 찾으러 올 것 같습니다.기억이 안 나면 보통 평상시의 동선을 추적하기도 하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이 낮 12시 53분이었네요...ㅎ
술먹고 잊자뿌고 가겠지요
벗겨진 줄도 모를 정도로 인사불성이었겠지요?저는 죽을 때까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ㅎ
가끔 택시 탈 때 벗고 타시는 분은 봤는데...혹시라도 사고의 흔적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주변이 깨끗해서 사고는 아닌 것 같았어요. 저곳이 홍대 레드로드의 이면도로라서 취객이 아닌사 싶어요^^
사고나 취객이 아니길 바라며 엉뚱한 상상 해봅니다.쓰레기통에서 길고양이가 물어다 놓았나 ~ ㅎㅎㅎ
ㅎㅎㅎㅎ 상상력 갑입니다.정말 취객이 아니면 좋겠고 사고는 더더욱 아니면 좋겠네요^^
첫댓글 오도카니 앉아 있는 구두 한 짝의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사물도 사람도, 혼자 있을 땐 외로운 섬이 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길 빕니다.
왜 길거리에 구두 한 짝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유추하건데 주객이 벗겨진 줄도 모르고 간 게 아닌가 싶어요.
남겨진 신발 입장을 대변해 보았습니다^^
떠난사람도 남아있는 사람도
서로의 무게가 무거웠다는것을
시간이 지난 다음에 깨닫게
되더군요
뼈아픈 이별 해본사람은 알지요
서로의 무게가 무거웠다는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그 후의 삶, 오늘의 삶이 더 중요하겠지요^^
멀쩡한 신발이
한 짝만 저리 덩그러니 남아 있는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해
생각이 많아지게 만들지요.
유쾌한 쪽은 거리가 멀 것 같고 슬프거나 무거운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됩니다.
무게를 벗어나면 더 불안한 신발은 주인이 찾아주길 애타게 기다릴 것 같아요.
네. 신발 주인은 어떤 모습으로 귀가를 했을지 상상하게 만드는 상황이었어요. 차가 다니는 길의 가장자리라서 걱정이 되었구요.
그동안 취객이 길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너댓 번 보고 112에 전화를 했던 사람인지라 그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네요...
상태를 보니 선생님 추측이 십중팔구 맞을 것 같습니다.
번아웃이 되지 않았다면 해 지기 전에 찾으러 올 것 같습니다.
기억이 안 나면 보통 평상시의 동선을 추적하기도 하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이 낮 12시 53분이었네요...ㅎ
술먹고 잊자뿌고 가겠지요
벗겨진 줄도 모를 정도로 인사불성이었겠지요?
저는 죽을 때까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ㅎ
가끔 택시 탈 때 벗고 타시는 분은 봤는데...혹시라도 사고의 흔적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주변이 깨끗해서 사고는 아닌 것 같았어요. 저곳이 홍대 레드로드의 이면도로라서 취객이 아닌사 싶어요^^
사고나 취객이 아니길 바라며 엉뚱한 상상 해봅니다.
쓰레기통에서 길고양이가 물어다 놓았나 ~ ㅎㅎㅎ
ㅎㅎㅎㅎ 상상력 갑입니다.
정말 취객이 아니면 좋겠고 사고는 더더욱 아니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