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유니드: Energy Transition, 현실적 대안이 될 CCS/DAC
▶️ 보고서: https://bit.ly/43C0TEy
▶️ 최근 Oil Major들의 투자는 대부분 CCS/DAC 등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칼륨계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예상합니다. 단기 실적도 개선 중이며, 큰 그림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주가는 2024년 기준 PBR 0.5배로 여전히 절대 저평가 상태입니다.
▶️ Oil Major, 2050 Net Zero 달성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
- 글로벌 최대의 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 2024의 메시지는 “Orderly Transition(질서있는 전환)”으로 요약
- Oil Major들의 핵심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아 1) 화석연료의 퇴출보다는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도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2) Energy Transition 과정에서의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가 중요하며, CCS/CCUS(DAC 포함)를 활용한 블루수소 및 바이오연료도 좋은 대안
- Oil Major들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에 두고 향후 수년 간 관련된 투자를 이어갈 것
▶️ Oil Major들의 주요 CCS/DAC 프로젝트 추진은 칼륨계 시장 확대의 시그널
- ExxonMobil은 2023년 7월 49억$(약 6.4조원)을 들여 미국 최대의 CO2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Denbury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CCUS 사업을 진행할 계획. DAC 파일럿 설비는 2023년 12월부터 가동
- Aramco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SLB 및 Linde와 사우디 Jubail에 세계 최대 CCUS 허브를 건설해 연간 최대 900만톤의 CO2를 포집할 계획. Simens와는 DAC 파일럿 설비를 구축
- 현재 가장 큰 세계 최대의 DAC 프로젝트는 Oxy의 Stratos 프로젝트로 현재 70%가량 공장이 완성된 상태. 1조원을 들여 CO2 50만톤을 포집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1억톤으로 확장
-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 하에서 CCS/CCUS용 탄산칼륨, DAC용 가성칼륨 등 칼륨계 시장은 대폭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글로벌 No.1 유니드의 수혜는 뚜렷하게 나타날 것
▶️ 1Q24 영업이익 개선 예상. 주가는 여전히 절대 저평가 국면
- 1Q24 영업이익은 233억원(QoQ +8%, YoY +1,355%)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
- 2Q24 영업이익은 289억원(QoQ +24%, YoY +250%)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