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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긍정적인 서영재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군대다.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나이다. 문제는 작
년 김천상무 모집 전형에서 탈락했다는 것이다. 이게 그의 마지막 기회였다. 서영재는 "정말 아쉽다. 어떻게
보면 군 문제를 해결해야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김천상무에 떨어졌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서영재는 그 때를 회상하면서 "김천상무의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화장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계
속 새로고침을 누르다가 탈락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면서 "이제는 더 이상 김천상무에 지원할 수 있는 나이
가 아니다. 정말 '멘붕'이 와 이겨내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어찌보면 작년부터 서영재는 계속해서 이 고민을 했던 것이었다. 축구선수지만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국군체육부대 입대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그는 새로운 길을 모
색해야 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애 하나 낳고 상무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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