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일은 콜을 잘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같이 번돈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 쓰는 대리일을 하다보면 수입과 지출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아니, 소홀하다고 해야겠지요.
대부분의 대리기사님들이 대리일을 해서 뭔가 재기의 기회를
만들려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그렇다면 적은 돈일망정 체계적인 관리를 하다보면
조금씩 모여가는..티끌모아 태산이라던가요..?
해서 아주 썩 괜찮은 가계부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 까페에도 엑셀 등을 활용할만한 프로그램 올리신 분들도 계시지만
막상 사용하려 하면 뭔가 연동이 잘 안되는 걸 느끼실 겁니다.
많이 불편하기도 하구요.
소개해 드릴건 별도의 프로그램은 아니구요....
다음이나 네이버에 보시면 메일처럼 "가계부"라는 자체 메뉴가 있습니다.
실제로 알고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 듯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단순히 수입/지출의 가계부뿐만 아니라 항목 설정 여부에 따라 운행일지도
가능합니다.
1. 다음의 "가계부"
이 까페에 접속하실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할테니 다음 "가계부"는
자동으로 로그인되어 사용하실 수 있겠죠?
다음 메인페이지를 보시면 큰 검색창 밑에
'카페' '메일' '블로그' 등의 메뉴바가 있습니다. 그 메뉴바의 우측 끝을 보시면
'더 보기' 항목이 있는데 '더 보기'를 누르시면 "가계부"가 제일 먼저 나 옵니다.
다음의 '가계부'는 크게 수입/지출/저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관적으로 사용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모든 금전적 계산은 자동으로 이루어 지며 날짜도 자동으로 변경되며 따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수입/지출의 세부 항목은 기본 분류항목을 사용하셔도 되고 필요하시면 항목을 추가하여
(예를 들면 교통비는 기본항목, 교통비에서 택시비 또는 버스비 등은 내가 세부항목으로 추가하면 됨)
쓰시면 됩니다.
사용하기는 단순히 수입/지출 가계부로 사용이 매우 쉽고 직관적입니다만
체계적인 자금관리나 자금계획을 세우기에는 뭔가 허접합니다.
2. 네이버 "가계부"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가계부"를 추천합니다.)
네이버 "가계부" 역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사용방법 역시 다음의 "가계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가계부"는 다음 "가계부"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희망 목표"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를 만들겠다라는 목표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기간 완료 후 실제로 목표를 달성하였는지...아니면 미달했는지...원인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가 있어 계획의 수립에 아주 용이 합니다.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죠...^^
또한 "예산쓰기"라는 항목이 있어서 매월 예상 지출액과 실제 지출액을
비교하여 돈의 사용처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9월 식비 예상지출액은 10만원으로 설정하였는데 9월 결산하여보니
8만원만 사용하였다거나 아니면 12만원 사용하여 과다 지출이 있었다라는
식이죠. 과부족의 원인까지 파악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보고서라는 것이 있어서 내 지출의 패턴을 분석해 주고 절약리포트까지 만들어 줍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내 소비지출 패턴의 문제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어렵게 번 돈....단순히 수입과 지출만 기록할게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여 그 달성여부와 내 잘못된 지출패턴을 고쳐 나가는데 있어
아주 유용한 "가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래야만 돈을 모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사용해 보시면 이게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보게 되고....
흐틀어지는 마음 몇번씩 잡게 됩니다.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가계부"를 추천해 드립니다.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대박들 나세요....이상 유니콘 이었습니다....^^
팁: 운행일지는 들어온 돈의 내역란에다가 "코엑스-모란시장" 이런식으로....^^
페널티나 수수료는 나간 돈의 내역란에다가....
첫댓글 굿이네요...한번 가열차게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