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메지노 레시피 #1] 뱅어 샌드위치
전날밤에 만들어놓은 안주거리를 단지 구었을 뿐인데..
먹을때의 감촉도 좋고, 곤약과 뱅어라서 조금은 건강에 좋겠죠 ^^
재료 : 실곤약(가능하면, 매콤한 맛), 뱅어, 빨간고추, 참기름, 우설(소혓바닥) 얇게 썰은것, 빵.
만드는법 : 특별한 방법은 없고, 빵은 샌드위치용의 얇은 식빵이 편리하다.
사이에 재료를 넣고, 중불로 구우면 완성.
[트라메지노 레시피 #2] 핫케익
한쪽에는 머스터드를 듬뿍 뿌린 소시지가 들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팥소가 들어있다.
만드는법은, 레시피카드에 실려있는 무로이셰프의 것을 참고로 했다.
트라메지노는 두개로 분리가 가능하니까, 혼자서 캠핑을 갈때도 필수장비가 될 것 같다.
(#역자주:레시피카드란, 트라메지노 구매시 동봉되어 있는 소책자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트라메지노 레시피 #3] 치즈한펜
재료 : 한펜, 치즈, 시소
만드는법 : 1. 한펜을 반으로 잘라놓고, 치즈와 시소를 올린다.
2. 남은 반쪽의 한펜을 덮고, 트라메지노로 굽는다.
한펜은 트라메지노 안에서 잘 부푸는 편이다. 따라서 작다싶은 크기로 자르는게 좋다.
먹을때 간장을 약간 찍어서 먹는다.
(*역자주: "한펜"=생선흰살에 마/녹말등을 섞어서 갈아 으깬다음, 네모모양이나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찌거나 삶거나한 식품. 빵보다는 쫄깃하며, 스폰치같은 감촉이 있다. "시소"=우리말로 자소 또는 차조기의 잎이라고 하며, 깻잎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독특한 향이 있다. 일식집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트라메지노 레시피 #4] 미니모던
재료 :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의 반죽
만드는법 :
1. 반죽을 깔고, 야끼소바를 얹고, 다시 약간의 반죽을 위에 덮어 트라메지노로 굽는다.
2. 반죽에는 달걀을 듬뿍 넣으면 맛있다. 야끼소바는 보통 먹을때보다 좀 진한맛으로 하면 좋다.
3. 표면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김을 올려서 다시한번 살짝 구워준다.
포크도, 젓가락도 필요없다. 앗뜨~~앗뜨~~ 하면서 손으로 잡고 먹어야 제맛!! ^^
[트라메지노 레시피 #5] 피자샌드위치와 삼각김밥구이
재료 : 피자믹스, 작은새우
만드는법 :
1. 피자소스와 작은새우를 가볍게 볶는다. 기호에 맞게 칠리파우더(고추가루)를 추가.
2. 트라메지노의 안쪽에 밀가루를 살짝 뿌리고, 피자반죽을 얇게 늘려서 올린다. 반죽은 될 수 있으면 얇은게 좋아요.
3. 1번의 재료를 올리고 다시 피자반죽을 덮은 후 약불에 굽는다.
재료 : 밥, 연어등의 각자의 기호에 맞는 재료, 간장, 참기름.
만드는법 :
1. 트라메지노의 안쪽에 얇게 참기름을 바르고, 밥을 넣는다.
2. 밥의 중간에 기호에 맞는 재료를 넣고, 다시 밥을 덮은후, 구어낸다.
주:뜨거운것 잘 못먹는 사람은 조심.. 피자샌드위치는 약간 식히지 않으면 화상을 입습니다. 삼각김밥구이의 내용물은 물기가 없는게 좋습니다. 외국인과 함께 캠핑을 갔을때 만들어주면, 좋아할것 같습니다.
[트라메지노 레시피 #6] 꽁치와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간단히 단시간에 만들 수 있고, 맛도 좋다. 아웃도어에서는 왠지 새콤달콤한 맛이 땡기지 않나요?
재료 : 감자샐러드, 꽁치통조림.
만드는법 :
1. 빵에 감자샐러드를 펴 바른다.
2. 그 위에 꽁치를 올린다.
3. 그 위에 빵을 덮고, 약한불로 구어낸다.
PS:사진에 보이는 암갈색의 트라메지노는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재질/코팅은 동일하지만, 색만 다릅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는 중이지만, 실버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암갈색은 흠집난게 너무 눈에 잘 띄거든요.
(역자주:원문에서 꽁치는 캔에 들어있는 카바야키 꽁치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카바야끼란, 보통 장어등을 구울때 등을 갈라서 뼈를 바르고 토막치고 양념을 발라 꼬챙이에 끼워서 구운 방식을 말합니다. 한국의 꽁치캔의 꽁치와는 틀리게 약간 달콤짭잘한 맛이 나는 구운 꽁치를 말합니다)
[트라메지노 레시피 #7] 핫케익
핫케익은 벌써 올라와 있지만, 우리집만의 비법으로..
재료 : (3회=6장분)
- 핫케익믹스 200g, 계란 1개, 벌꿀 2큰술, 우유 1/2컵
벌꿀을 넣기전에 귓볼정도로 부드럽게 반죽하세요. 벌꿀을 넣으면 좀 더 부드러워집니다.
만드는법 :
1. 트라메지노를 분리시킨 상태로 각각에 재료를 부어 넣는다.
2. 불은 중불로.
3. 스푼으로 네 귀퉁이에 꼼곰하게 늘려 넣는다. (구운뒤에 얼룩이 없도록 재빨리)
4. 거품이 일면, 양쪽에 팥소를 듬뿍 넣는다.
5. 팥소의 위에 반죽을 약간 부어놓고(접착용), 트라메지노를 재빨리 합체시킨다.
6. 잠시 구우면 완성.
* 포인트는 벌꿀입니다.. ^^
(역자주 : 팥소는 앙꼬라는 일본말에 해당하는 우리말입니다. 팥앙금이라고도 하죠..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트라메지노 레시피 #8] 트라메지노식 생일케익
얼마전 캠핑장에서, 아들의 생일케이크 비슷한것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 핫케익믹스 1봉(계란1개, 우유 150cc), 바나나 4개, 생크림 200cc
만드는법:
시판되고 있는 핫케익믹스에 계란과 우유를 넣어서 반죽합니다.
여기에, 포크 등으로 바나나를 짓이겨서 넣고 섞습니다.
짓이겨넣을 바나나는 푹 익은것이 좋습니다.
트라메지노에 핫케익믹스를 흘려넣고, 뚜껑을 덮고 굽습니다.
구워진 핫케익은 반으로 슬라이스해서 식혀놓습니다.
식으면, 한장씩 휘핑해놓은 생크림과 슬라이스 해놓은 바나나를 올려서 쌓습니다.
제일 위에에는 생크림으로 장식을 해서 완성을 합니다.
[트라메지노 레시피 #9] 도전~~!!
어쨌든, 스노우피크의 "*" 마크를 붙여볼라고 도전을 해봤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스마일 마크나, 자신의 이니셜등, 트라메지노로 구울때 여러가지 마크를 넣고싶어서, 쿠킹호일을 잘라서 트라메지노에 붙이고 구우면 될 줄 알았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알미늄호일로 모양을 만들었더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핫케익 반죽이 흘러들어가서, 섬세한 선이 나오지 않네요..
여러분, 뭔가 좋은 아이디어 없나요?
[트라메지노 레시피 #10] 오징어구이
1. 오꼬노미야끼 반죽을 만든다.
2. 반죽에 오징어를 듬뿍 넣어 트라메지노로 굽는다.
3. 오꼬노미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다.
간단해서 좋죠? 몇장이라도 술술 들어가요~~ ^^
첫댓글 느쏘니님 수고하세요...^^
수고하세요..감사합니다..^^
트라메지노 구하기 전까지 천천히 올리셔유~ ㅎㅎ
배꼽이 보입니다.. 암튼 고생하시겠습니다. 그러나 화이팅
헉 이럴수가.. 배꼽이네요... 내일 수정합니다... ^^
지송....느쏘니님한테 민폐를 끼친거 같아서리.....^^....4일날 맥만동 번개에 오면 인도쌀 지원.....^^
에구.. 민폐는요... 어차피 하려고 하던건데요... ^^ 글구 맥만동 정모는 무지 가고 싶은데, 고민중입니다... ㅎㅎㅎㅎ
독일 뮨헨에서 직접 공수해온 뮨헨의 궁정맥주 호프브로이하우스의 몇가지종류의 맥주를 맛볼수있습니다.....한국에서 맥주가 생산이 되면 다시는 들어오지않을 맥주입니다.........이래도 안오실라나...........ㅎㅎㅎㅎ
정보파악 다 했습니다... 독일 가기전에는 한국에서는 다시는 없는 기회라는걸...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글쎄 어제 트라메지노 질렀습니다.(직원들이 생일선물로 준다하네요)
헉.. 좋은 회사에 좋은 직원들이네요.... 우리회사 직원들은 뭐하나... 나 트레일러 하나 필요한데.... 쩝... ^^
크~아~ 감샤 합니다. 얼릉 배워서 써먹어야지.. 잘맹글면 하나씩 만들어 드리죠 ^^*
아....한펜하고 시소가 저런거군요....역쉬....^^
눈에 확 들어오는 깔끔한 정리...울집 개미 눈 획~~ 돌아가겠네요^^*
개미가 눈이 있어요......더듬이만 있지않나요?????.......ㅎㅎㅎㅎㅎ
으~~~~~~~~ 배고파요^^
이거 재주가 장난이 아닌걸요....^^
수고 많이 하셨네요.....고맙게 보겠습니다.
크흑,,이런뜻이었구만ㄳㄳ
근데 뭘사도사야겠네,우리아빠최고~~~~~~~~~~~~~이소리 들을려면^^*
감사합다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