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금요일 일산서 관내 15k 하나타고 탄현/금촌주공 20k 들어갔두만
약 40분간 조용.....
전체는 300 콜이 넘는디....
"에겅 빨리 로타리로 가서 무료 쿨셔틀 타고 나가야징...."
로타리 구석에서 실례를 하고 계신 두분 하는말...
"대리기사 세요?"
"넹..."
"갑시다"
"혹시 다른대리 부르셨나용..."
"아뇨"
"어디로 모실갑쇼?"
"용주골 갑시다..."
(지화자..... 요건 왕복이네....)
도착후...
"아자씨 우덜끼리 가서 미안한데 우리랑 같이 한번 하시고 (뭘해????)
5만 받고 일산까지 가실래요? 아님 걍 기다리시고 10만 받으실래여?"
"당근 10만 주시와요... 라면 먹고 기다릴랍니다..."
"쬐끔 죄송허네요...."
"신경 쓰지 마시와요..... ( 지화자... 땡이로고...)
약 40분후 나오면서 업소에서 서비스로 받은 비타민 음료를 건낸다...
"일산 산들 3단지로 갑시다....."
(우리집은 길건너 2단지쪽인데 ㅋㅋㅋㅋㅋ)
일산 도착후 10만 건네며 "아저씨 현금이 쪼끔 더 있었으면 같이 했을텐데(뭘???)...
미안함다....."
나이도 50줄은 되보이는 분 덜인데.....
참 의리 있죠????
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제 3콜 6만 찍고 10만 현장콜에 팁 1만5천.....
교보서 쿨썹스 꽁짜셔틀 타고 4시에 집에 도착했음다....
우리 횐님들도 이런날이 많았으면.....
도사가 축원 합니다.......
도사타불.....
첫댓글 어제 만취한손---화곡역-사당 15 손인데요?/8층빠로 올라오래서..헉 사장님 주차장에서 기달리면 안될까요?/올라오랍니다..한잔 같이 하자고 실랑이 20분 ..결국 출발..협박 애원 ..결국 강서구청 단란 앞에서 스톱..20받고..같이 들어가자고 애원 애원..결국 웨이터에게 인계..나두 먹구갈걸..침이꼴딱 ...첫차 잇는 시간이라..마눌 보고 싶어 들어갔음당
저도 예전에 술 같이 먹자고 한손들 많았는데요...저 일해야 합니다하면 하루 얼마 벌어요? 물어보죠~ 그럼 20만원 벌어요! 그럼 선불로 줄테니 가실래요!? 당근 뭐라고 하겠습니까??? 2002~2003년도만해도 저런손들 가끔 있었는데요! 하루는 여손이 외지로 드라이브 가자고 꼬시고 ㅡ.ㅡ 얼굴 디따 예뻤어요!
다들 훈훈하네요. 저도 해장국이나 술 권하시는 분들 가끔 만나지는걸 보면 사회가 그래도 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얼릉 모셔 드리고 다른 오더 잡고 일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 팁이 많아야 팁입니까? 몇천원이라도 얹혀 주면서 택시비라도 하라고 주시면 그저 고맙지요.
복 받으셨읍니다. 저는 어제 그것보다 조금 더 했지만 허리,어깨 ,팔다리, 눈 까지 침침! 선행을 베풀면 복이 온다는데 님은 선행을 많이 하셨나 보네요.나도 하루에 한건 선행 해야지!
저에게 어떤 하루는 여손이 외지로 드라이브 가자고 꼬셨으면 좋겠습니다. 얼굴 디따 미워도 되고요,몸통 건강해도 물론 됩니다.ㅠㅠ
ㅎㅎ;;
사고치지마세요 걱정됩니다. 사고예방으로 꼭 일나가기전에 오형제헬쓰좀 하시고 나가세요 ^^
부럽따~
오형제헬쓰도 모르는 난 죽어야 되.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