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소년적십자 사랑의 연탄 전달
[괴산타임즈=이종국 기자] 괴산·증평 청소년적십자(RCY)단원 58명은 27일 괴산읍 4가정에 난방용 연탄 1,200장 배달봉사에 나섰다.
괴산군 적십자봉사대원(사무국장 안진한)외 5명, 괴산고등학교(지도교사 안희성), 명덕초등학교(지도교사 이영숙)외 4명, 송면중학교, 증평여중, 감물초등학교, 학부모등 7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1,200장의 연탄은 괴산·증평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10,000원의 성금기탁으로 마련하여 4가정에 배달하였으며, 김가연(명덕초 3)은“첫 봉사활동이 힘들지만 친구·언니·오빠들과 함께하여 즐겁고 기억에 남는 날”이라고 말했다.
김도연(증평여중 3)은“적십자활동 3년을 뜻깊은 봉사로 친구들과 함께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마감하게 되어 기쁘다.” 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명숙 교사는“비도오고 날씨도 추운데 어린청소년 적십자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성금을 모아서 연탄을 준비하였으며 오늘행사에 참석한 RCY단원들은 건강과 생명 보호, 국내외 친선 및 교류, 적십자 이념보급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