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4가 아이패드 미니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애플이 두 제품을 동시 출시와 판매를 시작하면서 두 제품의 운명이 엇갈렸다.
주요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애플의 신제품 태블릿 판매 첫 날부터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9.7인치 아이패드4의 판매 추이가 상반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한 대형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미니는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패드4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312그램의 불과한 아이패드 미니에게 652그램 아이패드4가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패드4는 애플이 발표한 아이패드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A6X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이트닝 커넥터를 채택과 전면부 페이스타임 카메라 기능이 향상됐다는 점 외에는 3세대 아이패드와 큰 차이점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이패드4의 경쟁력이 다소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아이패드4의 등장 자체는 주목할 만한 일이지만 최근 구글 넥서스10,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등 윈도8 태블릿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아이패드의 주목도는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기사 원본 : http://news.nate.com/view/20121105n07872?mid=n0605
첫댓글 저도 아이패드 쓰고 있지만 무게와 휴대성에 대한 압박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좀더 작고 가벼웠으면 하고 생각 했을듯 하고 그것이 미니 판매로 나타나는듯 하네요
패드미니 현재 국내 정식매장에 가면 바로구입가능한가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2주걸리던데...
이러다가 집안분쟁 나려나? 아무리 한핏줄이여도
어느 한명만 잘 나가면 시샘하기 마련이거늘...
쩐 아이패드 4 구매했는데 ㅎㅎㅎ
줄서서 사야할 줄 알았는데... 재고가 남아돌더군요... ^^;
미니 삼일전에 받았습니다 이주는 아니고 일주일 정도 걸리고요 아이폰 초창기 사용자인데 미니 정말 환상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