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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특별 관광 비자‘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 10월 8일 첫 번째 그룹
▲ [사진출처/Thaipbs News]
태국 국영 뉴스 미디어 NNT 보도에 따르면,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이 향후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로 태국 입국하는 최초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전했다고 한다.
장관 말에 따르면, 150명의 중국인 그룹이 10월 8일 태국에 도착하는 것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의해 승인되어, 조건부 입국 제도 아래에서 에어아시아 전세기로 푸켓에 도착한다고 한다. 또한 이날 7명의 중국 비즈니스맨 그룹이 개인 비행기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도 도착한다고 한다.
그리고 10월 25일에 다시 중국에서 126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타이스마일 전세기, 11월 1일에는 북유럽에서 120명이 타이항공 전세기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특별 관광 비자'라는 것은 태국에 체류가 연장 수속을 하면 최대 27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태국 입국 후 지정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은 필수이다.
위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푸켓의 3개 호텔과 촌부리, 부리람에 있는 각각 1개 호텔에서 격리 검역을 거치게 된다.
태국이 롱스테이 비자를 도입, 중국인 등 유치를 위해
▲ [사진출처/Thaiger News]
롱스테이 목적으로 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 관광 비자'가 10월 1일부터 도입되었다.
이것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가 대상으로 태국 입국시 14일간의 격리, 보험 가입, 태국 체류 중인 호텔이나 주거 증명이 발급 조건이며, 체류 기간은 입국시 90일 체류가 인정되며, 이후 90일씩 2회 추가로 연장을 받을 수 있어, 최대 270일 동안 태국에 체류가 가능하다. 신청 수수료는 2000바트이다.
이 비자는 푸켓 호텔 등을 격리 시설로 주로 중국이나 유럽에서 여행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태국 보도에 따르면, ‘특별 관광 비자’에 의한 입국자의 제 1진은 광저우에서 150명이 10월 8일에 푸켓에 도착한다고 한다.
2019년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전년도 대비 4.2% 증가한 3980만명으로 인바운드 관광이 GDP(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상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입국 제한으로 외국인 여행자가 거의 모습을 감추어 관광업계는 위기적인 상황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거의 수습된 것으로 태국 정부는 태국 국내 여행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등의 여행 수요 환기 대책을 내놓고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음 단계는 2차 유행을 방지하면서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은 9월 3일에 100일 만에 1건이 보고되었을 뿐, 그것을 제외하면 지난 4개월 이상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이나 외국인 뿐이었다.
하지만, 태국을 출발해 일본 공항에 도착한 승객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9월에만 6명이나 나온 것으로 실제 감염 상황은 불투명하다.
내년에 Q1 백신 개발이 성공해도 환대 산업 회복은 빨라야 4년 후
▲ [사진출처/Bangkok Post]
환대 산업(hospitality industry)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STR에 따르면,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환대 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돌아오는 것은 빨라야 2024년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 재확대는 앞으로도 계속되어, 코로나-19 영향이 즉시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STR 담당자 말에 따르면, 태국과 아시아의 호스피탤리티 산업 회복에 관한 이번 예상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내년 1분기(1~3월)에 성공한다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라고 한다.
환대산업(歡待産業)이란 호텔, 음식 서비스, 카지노, 관광에 제한하지 않고 넓은 범위의 다양한 서비스 산업을 통틀어 부르는 용어이다.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전당 대회에서 당수 재임, 전 탁씬 부인 관여는 부정
▲ [사진출처/Thairath News]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10월 1일 개최된 전당 대회에서 지금까지 당수를 맡아왔던 쏨퐁(สมพงษ์ อมรวิวัฒน์) 씨를 다시 당수에 선출했다. 또한 간사장으로 선출된 쁘라쌋 의원은 전당 대회 후 "프어타이당은 권한과 역할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이 실시된다. 또한 집행위원회의 멤버 변경은 정치와 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씬파 중심으로 불리는 이 당은 "탁씬 전 총리의 부인인 포짜만(พจมาน ณ ป้อมเพชร) 여사가 당 운영을 뒤에서 좌지우지하게 된다"는 등의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쁘라쌋 간사장은 "포짜만 씨는 당내에서 존경하고 있지만, 당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소문을 부정했다.
총리 고문 세타풋토 씨가 태국 중앙은행 총재에 취임
▲ [사진출처/Matichon News]
신년 첫날인 10월 1일 총리의 경제 고문 등을 역임한 쎄타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씨가 제 21대 태국 중앙은행 총재로 취임했다.
쎄타풋 씨는 미국 예일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맥킨지 & 컴퍼니와 세계은행에서 근무했으며, 태국 귀국 후에는 중앙은행 통화 정책위원회(MPC) 위원을 역임했다.
방콕 모노레일 새로운 노선, 붐바디어 차량이 태국 도착
▲ [사진출처/CH3 News]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2개 노선 핑크 라인(Pink Line)과 옐로우 라인(Yellow Line)에서 사용될 봄바디어(Bombardier) 차량 제 1진이 동부 촌부리 람차방 항구에 도착했다.
핑크 라인은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도 케라이에서 방콕 민부리을 연결하는 길이 34.5킬로 30역 구간이며, 옐로우 라인은 방콕 랃프라오에서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쌈롱까지 연결되는 길이 30.4킬로 23역 구간이다.
두 노선 모두 민관 협력 방싱(PPP) 프로젝트로 2022년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방콕에서 반중국 데모, 밀크티 동맹이 주도
▲ [사진출처/Scmp.com]
방콕 랏차다피쎅 거리에 있는 주태 중국대사관 맞은편 보도에서 10월 1일 '원 차이나(하나의 중국, One-China)'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 데모는 티베트와 위구르를 침략하고 홍콩을 흡수하고 대만도 노리고 있는 중국 정부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에는 태국, 대만, 홍콩 네티즌들이 중국에 대항하는 '밀크티 동맹'을 결성했고, 이번 시위에서도 반중국 상징으로 밀크티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밀크티 동맹(Milk Tea Alliance)'이 결성된 것은 2020년 4월이며, 그 계기는 태국인 배우가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4개의 국가라고 쓴 것을 본 중국 네티즌이 대만과 홍콩은 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일부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것에 대해 태국 네티즌들이 맞서 설전을 벌였고, 그것을 대만과 홍콩 네티즌이 지켜보면서 태국을 응원했다. 이것으로 인해 결국 ’밀크티 동맹'이 결성되었다.
‘밀크티’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각 나라마다 밀크티는 고유의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 28명 체포
▲ [사진출처/Thairath News]
몇일전 쁘라윧 총리가 디지털경제사회부에 1,202개의 ‘온라인 도박(พนันออนไลน์)’ 사이트를 15일 이내에 차단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이후 경찰은 10월 1일 8개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관련으로 2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몇 달 전부터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10월 1일 치앙라이도 메싸이에서 운영에 참여한 남성들을 체포했다고 한다. 또한 논타부리도 방야이에서는 사이트 관리자 여성도 체포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10월 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남수단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2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75명 중 3,384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32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최고 270일간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승인하고, 첫 번째 그룹은 10월 8일 중국 광저우’에서 120명 푸켓에 도착, 두 번째 그룹은 10월 25일 광저우에서 126명이 방콕에 도착. 세 번째 그룹은 11월 1일 유럽에서 120명이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태국에서도 크게 보도
▲ [사진출처/Posttoday News]
10월 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아내 멜라니아(Melania Trump) 두 사람 모두가 감염되었다고 밝혀, 세계적인 뉴스가 있다.
이것은 대통령 의료 담당 의사도 사실을 인정했으며, 태국에서도 본 뉴스는 각 보도 매체에 크게 보도되고 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심아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증상은 없어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향후에는 대통령 관저(백악관)에서 자주 격리를 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콘리 의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만전의 체제로 의료 지원 체제가 취해지고 있으며,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는 격리 기간 중에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전 모델 여성 출신 호프 힉스(31) 고문은 이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녀가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 등에서 동승하기도 했던 것으로 트럼프 감염이 의심되고 있었다.
한편, 이러한 감염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위해 예정하고 있던 미국 전역에서 선거 집회 등의 일정은 모두 연기되었다.
이 때문에 11월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항공 특별기가 태국에서 여행객을 태우고 홍콩과 타이베이, 유럽으로
▲ [사진출처/NBT News]
10월 1일 태국 NBT 보도에서 타이항공의 10월 해외 특별 항공편(เที่ยวบินพิเศษ)에 대한 안내를 전했다.
이번달 타이항공은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홍콩, 타이페이, 런던, 스톡홀름, 코펜하겐으로 특별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에서도 이달부터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이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조금씩이지만 관광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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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