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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품, 중국 대형유통망 상륙작전 개시
- KOTRA, 中 전국 10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한국상품 판촉전 동시다발 개최 -
- 식품, 화장품, 패션 악세사리 등 소비재 수출확대에 기여 전망 -
KOTRA(사장 오영호)는 최근의 對中 수출 하락세 반전을 위한 긴급사업으로 “중국 대형 유통망 활용 한국 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중순부터 두 달 동안 베이징, 시안 등 중국 8개 도시에 소재하는 메트로, JUSCO 등 10개 대형 유통매장에서 연쇄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09년 이후 3년 동안 연평균 83%의 고성장을 유지하여 ’11년 7,735억 위엔 규모 시장으로 확대된 온라인 유통망 활용 판촉전과 오프라인 판촉전을 병행함으로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키로 하였다.
이번 사업에는 중국내 유수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다수 참가함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소비재의 수출 확대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중 1, 3위 기업인 경동상성, 아마존차이나를 통해서는 한국산 화장품, 악세사리 류 등 뷰티제품이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저우를 중심으로 중국 화남지역 내 최고급 마트로서 구매력 높은 南 중국인들의 쇼핑장소로 애용되는 일본계 JUSCO를 통해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한국식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류 붐에 따라 한국상품에 대해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구매채널 접근이 어려워 한국상품 소외지역으로 남아 있던 중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시안 화룬완쟈, 창샤 메트로, 구이양 싱리백화점 등 현지 유력 유통업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판촉전을 개최하여 한류 붐을 확산시킨다.
KOTRA 박진형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한국상품 판촉전은 동부에서 중서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다양한 지역, 분야의 유통업체를 겨냥한 첫 번째 행사로서, 우리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에 맞는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대중 소비재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KOTRA에서는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의 각 무역관이 보유한 한국상품 전문벤더 D/B를 통합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대형유통업체 진출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