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KB금융(매수/TP: 200,000원): 비은행이 그룹 ROE 상승 견인. 기존 자사주도 모두 소각
▶️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한 호실적. 판관비 제외 전부문 양호했고, 증권사 순익 대폭 개선
-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0원을 유지
- 1분기 순익은 YoY 11.5% 증가한 1.89조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고 우리예상치에 부합. 다만 홍콩 ELS 과징금 976억원을 추가 비용처리한 후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우리예상마저도 상회한 실적
- 1) 은행 원화대출이 0.4% 증가에 그쳤지만 그룹 NIM이 4bp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었고(QoQ 소폭 감소는 1분기 영업일수 감소 영향), 2) 증권업수수료가 무려 QoQ 1,800억원, 은행 신탁보수도 580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수수료이익이 QoQ 18.6%나 급증했으며, 3) 시중금리 상승에도 유가증권관련익도 기대보다 양호해 1분기 총영업이익이 5조원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음
- 4) 판관비는 다소 크게 증가했지만 이는 교육세 인상 영향 400억원과 증권 성과급 보정금액 증가에 주로 기인. 이를 제외한 경상 증가율은 YoY 4~5% 내외로 추정. 5) 은행 매·상각전 실질 연체와 NPL이 다소 큰폭 순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대손비용이 5,000억원을 하회한 점도 양호한 순익 시현의 한 배경
- 특히 증권은 WM 외에 S&T 손익도 크게 증가하면서 3,480억원의 순익을 시현해 ROE가 20%에 육박했는데 그 외 카드와 캐피탈도 순익이 개선되는 등 비은행 실적이 그룹 ROE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었음
▶️ 기존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CET 1 비율 13.63%로 19bp 하락했지만 우려보다 선방
- 전일 이사회는 신규 자사주 취득분 소각 외에 과거부터 보유중이던 자사주 14.3백만주(발행주식수 대비 3.8%)를 전량 소각 결정. 약 2.3조원 규모로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소각.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약 3.5억만주로 감소하게 됨
- 한편 1분기 CET 1 비율은 13.63%로 QoQ 19bp 하락했지만 우려보다는 선방. 환율 상승 영향 -15bp,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OCI 감소 -11bp, 비은행 바젤 3 경과 규정 영향 -6bp 등에 주로 기인
- 은행 자본규제 완화에 따른 비상장주식 위험가중치 하락 영향은 +4bp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평가체계 고도화 작업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탓으로 해당 작업이 완료되는 하반기 중에는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예상. 또한 자본규제 추가 완화 항목인 운영리스크 적용 기간 축소에 따른 영향은 약 +20bp 내외인데 이는 내년 상반기 중 적용 전망
- 따라서 2분기에는 비경상적 CET 1 비율 상승 요인이 크지 않음. 다만 환율이 하락전환했고, 양호한 순익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2분기 CET 1 비율은 13.7%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올해 총주주환원율 57% 상회 예상. 과징금 경감 모멘텀도 기대. 최선호주 계속 유지
- 1분기 DPS는 1,143원으로 연간 총 배당 예정액은 1.62조원. 2분기말 CET 1 비율 13.7% 달성시 하반기 7천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이 가능하므로 상반기 1.2조원을 포함하면 총 1.9조원. 따라서 올해 추정 순이익 6.3조원 가정시 총주주환원율은 57%를 상회할 전망. 홍콩 ELS와 관련한 과징금 경감 모멘텀도 기대 요인임
- 강력한 수익성과 자본력을 보유한 리딩뱅크의 valuation으로서 현 PBR 0.88배는 지극히 초라한 수준.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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