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무 8패' 수원 최성용, "너무 힘이 듭니다"

[축신 노이어]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169

경기 소감

이런 결과가 또 나와서 이 자리에 서는 것조차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그렇지만 전반전에는 우리가 하고자 했

던 점유하는 축구를 진행했다.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러 대구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늘 조심하자고 했던 세트 플레이지만 한 번의 미스가 생겼다. 예상치 못했던 불투이스의 부상 교체로 계획대로

경기를 펼칠 수 없었다. 선수들이 노력했지만 결과에 묻혔다. 우리 선수들이 또 힘든 시간을 보낼까 걱정된다.

팬분들에게도 죄송스럽다.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가려 하지만 너무나도 힘이 든다.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불투이스의 몸 상태는 어떤지?

경기 전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어떤 상황인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심리적으로 실수에 대한 생각도 있

지 않나 한다. 그것은 경기의 일부일 뿐고 무릎에 있던 불편함이 통증으로 나타나서 교체 사인을 준 것 같다.

수치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있다

결과가 따라와야 수치도 의미가 생긴다. 지금 상황에서는 여러 데이터가 오히려 선수들을 힘들게 하는 요소가

되지 않나 한다. 문전에서 선수들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더 필요하다.

[진지한삶]

대행님.. 책임을 지려고 남아 계시는건 좋은데 지금은 그냥 나가시는게 팀을 위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