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값, 과자값, 줄줄이 오르나…밀크플레이션 현실화
●어제 확진자 2만3천명…4주간 개량백신 집중접종
●'마스크 한장 5만원' 판매 약사, 재판서 "심신미약" 주장
●본격화한 예산 국회 윤석열 예산 VS 이재명 예산
●영끌에 폭락장 종부세 고지서 발송
●야당 반대로 무산된 종부세 14억 상향 법개정
●민주당, 무당층 포기하는 금투세 강행할까?
●TSMC "美 애리조나서 3나노칩 생산 계획"
●올해 '1세대 1주택자' 23만명 종부세…작년比 50%↑
●박수홍 친형 부부, 첫 재판서 '61억원 횡령' 혐의 부인
●中 코로나 재확산에 '초비상'…방역 다시 '고삐'
●中코로나 봉쇄확대 불안에 나스닥 -1.09% 등 하락 마감
●위기의 디즈니 살릴 '구원투수' 밥 아이거 복귀
●서울 다섯집중 한집 종부세 낸다…"공시가 낮출 것"
●前 용산경찰서장·소방서장 "충분히 소명"
●'우승 후보' 잉글랜드, 첫 경기서 이란 6대 2 대파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세네갈 제압
●바이든이 대표팀에 날린 말 "날 경기에 뛰게 해주게"
●'찍힌' 노래 안 빼자 연출자·가수 교체…출연료도 안 줘
●적극적 반박한 경찰·소방서장...'윗선' 수사 분수령
●공시가 역전 확산, 집값 떨어져도 세부담 여전…종부세 이의신청 늘어날 듯
●오늘부터 개량백신 집중 접종 기간...접종자 병가 허용 권장
●남욱 "천화동인 1호, 이재명 시장실 지분"...출소하자마자 법정 폭로
●“야놀자 큰일났다” 연예인 지겹게 동원, 500만명 끌어모은 ‘여기어때’ 턱밑 추격
●자정 넘겼다던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일행 10시 이후 없었다
●英 BBC, 'BTS 정국 공연' 개막식 중계 중단..."터무니없는 무례함"
●‘6억→3억원' 반토막난 세종 집값…하락거래 비중도 전국 1위
●"사악한 여성 시위 끝내겠다"는 이란… 월드컵 보이콧까지 '국제 망신'
●세계인 축제 맞아?...카타르 월드컵, 개막 첫날 '도난 사고에 어깨빵까지'
●'카타르 개막식' 생중계 2분 만에 끊은 BBC... "인권은 소중해"
●亞축구 또 다시 망신, '대학축구 수준' 카타르-'6골 헌납 참패' 이란
●“마지막 게시물 될지도” … 히잡 거부 영상 올린 이란 여배우 체포
●이상민 "MBC 기자가 난동 수준?그 정도도 감당 못하면 대통령 어떻게 하나"
●"총리 스스로 물러날 생각해야"...日 기시다, 장관 '경질 도미노'에 휘청
■ 구속 기간이 끝나 풀려난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 지분인 걸 알고 있었고, 성남시장 선거 비용도 지원한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직접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어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장시간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 전반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부정적이던 국민의힘이 새해 예산안을 먼저 처리하면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한 야당은 전향적으로 평가한다며 내부 검토에 나섰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계속해 온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MBC 기자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태를 이유로 들면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재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국 탓으로 돌리며 한반도 주변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를 주장했습니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가격을 재작년 수준으로 되돌려 부동산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관련 공청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이 잦은 인도네시아에서 어제 오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16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 눈 대신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져 낮에도 대체로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대치미도 50층으로…재건축 마천루 시대.
준공 40년을 앞둔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높이 50층에 3,800가구 대단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대치미도아파트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3년 준공된 대치 미도아파트는 2천4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2017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지지부진하다가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는데요.
기존 '35층 제한' 규제가 처음 폐지되면서, 앞으로 여의도 용산 목동 등에 있는 아파트 정비사업 층고도 덩달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日-中의 對韓 직접투자액, 최근 5년 '반토막'
최근 5년 동안 일본과 중국의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액이 직전 5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일본과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 규모는 2012년부터 2016년보다 각각 56.4%, 40% 줄었는데요.
👉일본의 대한국 투자는 2012년 38억 5,000만 달러로 35.9%였지만, 올해 들어 6억 7,000만 달러, 5.7%로 쪼그라들었고요.
중국도 2015년 17억 7,000만 달러, 10.6%에 달했지만 2022년 1억 5,000만 달러, 1.3%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산 불매운동과 중국 사드 갈등 등 정치 외교적 충돌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중국과 연결된 제조업 기반이 약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투자에서 한국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화손보 93% 아시아나 57%…자본 까먹는 상장사 줄잇는다
상장폐지 갈림길에 서는 기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계기업이 치러야 할 금융비용은 가파르게 늘어나는데, 이익은 쪼그라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개 상장사가 이미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상 자본금 절반 이상이 잠식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런 상황이 2년 이상 이어질 경우 상폐 대상이 되는데요.
3분기 기준 자본잠식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화손해보험으로, 자본잠식률이 93.4%에 달했고요.
티웨이 항공이 66.9%, 아시아나항공 57.3%로 항공업계 위기로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설계마저 '중국 굴기'…"8년 후면 한국 따돌릴 것"
중국이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는 2030년 한국을 제치고 세계 2위까지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3%까지 커져 19%에 머무르는 한국을 뛰어넘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시장 전반을 봤을 때도 2018년 전 세계 시장에서 5%를 차지했던 중국 반도체는 2021년 7%로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반면 2018년 24%였던 한국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2021년 19%로 하락했습니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본격화하며 반도체 설계 기업이 늘어났고, 올해는 연구실적도 처음으로 한국을 앞지르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한국이 메모리 산업 수성에만 머물러 있는 사이 급속도로 성장 중인 설계와 후공정 등 비메모리 시장에서 동력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밀크플레이션 현실화…빵-과자값까지 줄줄이 인상 눈앞
원유 가격 인상의 여파로 흰 우유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밀크플레이션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유업계는 17일부터 일제히 가격 인상 행렬에 나서면서 흰 우유(1L) 가격은 기존 2,710원에서 2,800원대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유와 요거트 등 유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데요.
👉우유를 사용하는 빵, 과자, 버터,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우유 사용이 많은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 등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식비와 생활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유제품 가격 인상은 물가 상승을 더 부채질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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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생각】~ ^^💕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여 성이 부부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즘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못해 "그러자!" 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이 이런 남편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바가지 쓴 것, 가스 불 켜놓고 잠든 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가용 들이받고 온 것, 등등... 지적 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보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Facebook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