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EUD맵을 즐기기도 하지만 주로 제작을 하는데, 최근 갑자기 런처를 실행하면 저 메시지가 뜨고,
wJoiner의 체크를 해제한 것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EUD실행에 핵심인 부분.)
Wjoiner가 꺼지면 EUD맵을 실행할수도 없거니와 창모드를 켰을 때 인게임에서 한글 폰트가 깨지는 등의 현상이 동반되지요.
시스템에서 현재 실행중인 디버거가 발견되었습니다 라고 검색을 해봐도 명확한 해결법을 제시하신 분이 안계시고,
진짜 뭔 디버건지 뭔지가 켜져있나 하고 프로세스들을 봐도 이전에 못보던 어색한놈이 켜져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보통 상태에서 켜져있는 프로세스가 뭔지 아는 편입니다...)
갑자기 왜이러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이 글을 쓰고 난 다음 w런을 삭제했다 재설치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아는한 현재 EUD를 작동시키는 툴 중에서, '변조된 데이터를 복원하는 옵션' 은 w런처가 유일합니다.
예를들면 옛날에는 EUD맵을 하고 나면 다른 방에 들어갔을때 일부 변조시킨 옵션들이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예를들면 포톤캐논 공격 색깔을 주황색으로 바꾼다던지 하는)
지금의 W런처는 저런 간단한것은 물론이고 grp나 스크립트같은 유용한 것들도 사용상의 제약을 없애줍니다.
여간 왜 런처가 작동하질 않는지 모르겠ㅅ브니다.
아래쪽에 원인을 알아냈네요.
제가 쓰는 백신이 AVG 안티바이러스 free인데,
거기에 포함된 기능 아이덴디티-프로텍트 의 프로세스를 종료해버리자 w런처의 실행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컨데 w런처에서 avg의 아이덴디티-프로텍트를 디버깅으로 감지한다는 것인데,
아이덴디티-프로텍트의 경우엔 자동적으로 알아서 방어하는 옵션을 사용중일때
W런처.exe 를 검역소로 보내버립니다.
동작에서 감시된 것들은
w런처.exe
w업데이트.exe
스타크래프트.exe
rundll32.exe (system64폴더?에 있는것같음)
Identity Protection
모든 프로세스와 285가지
이상의 동작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내에서 악성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
이 구성 요소는 컴퓨터에 알려지지 않은 코드가 유입될 때마다 즉시 해당 코드가
악의적인 동작을 일으키는지 감시하고 추적합니다. 파일이 악성인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Identity Protection은(는) 코드를 제거하고
시스템에 변경된 내용이 있으면(코드 삽입, 레지스트리 변경, 포트 개방 등) 이를 실행 취소시킵니다.
사용자는 스캔을 시작하지 않아도 보호를 받습니다.
(도움말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첫댓글 일단 아쿠아매퍼가 있으니 기존의 일반 eud들은 실행이 가능하지만.... grp나 스크립트 삽입등의 기술에는 w런처가 꼭 필요합니다 ㅜㅜ
내 맵이나 일부 맵들은 자체적으로 세팅시킨 GRP에 맞추어서 그래픽변조EUD를 넣었고, 그런 EUD들은 grp가 작동하지 않으면 출현하는 순간 스타가 꺼지게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avg똑같이 쓰는데 같은 방법으로 검역소 제외에 넣었더니 다시 깔끔하게 실행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