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코 흘리기 시절에~해 맑은 웃음으로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그 추억을 되 세기며~
친구들과의 만남을 약속을 한 후~대구 발~수원행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갑니다.
설레이는 맘,이 앞설까~아님,보고픔,일까~열차는 왜 그리 속도가 없어 보이던지 해질무렵~
수원에 도착을해서 반가운 몇 몇 친구들과 기쁨으로 재회를합니다.
우리 어디가서 놀지?무작정 시내 중심거리를 걸으며^^조잘조잘~네온 불 빛이 밤 거리를
아름답게 수,를 놓고 많은 사람들은 주말을 즐기려는 듯, 밝은 표정들~뭇! 연인들은 팔짱을
낀채 젊음을 만끽하고~얼굴엔,하나 같이 웃음이 가득~그 사이를 우리들은 걸으며 이리저리~
안착 할 곳 을 배회하는데..유독히 한 눈에 쏘오옥~들어오는 간판과 옛,초가산간모양의 집,
이 우리를 멈추게했지요^^ㅎ
실내에 들어서니 아득한 분위기 속에~옛,추억을 되 돌리기에 아주 멋져 보이는 시선들~
추억의 교복,칠판,메뉴판엔,급훈으로 ㅋ음식들이 나열해있고~우리는~잠시생각끝에 미소로~
학생~여기~주문받아요~ㅎ 예쁘장하게생긴 단발머리 여, 학생의 차림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연상케 해 우리들은 한 참을 깔깔깔~~웃습니다.주문은 들어가고~재미있게 놀다보니
사르르르~~학생이 주문 한 음식을 갖고 들어옵니다.
막걸리 잔 에 옛날 어른들 께서 심부름 시키면 오는 길에 살짝 먹었다니 논,에 가면서 마셨다니
키킥대며 잔,을 부딧치면서 우리는 유년시절로 돌아가 푹~빠져 봅니다.
어릴적에~그 당시에 다 들 배고픈 시절이여서~보리밥을 누가많이먹었니~부터~놀이로는~
땅, 따먹기,비석치기,자치기,구슬치기,술레잡이,등등~옛,추억에 마냥 칭구들은 킬킬대며~
웃음보로 신이나서 한 참을 웃습니다.
보름 날이면~칭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뒷 산 밭에 심어져있는 수수 줄기를 꺾어 온 몸에 휘어 감은
후~거북이,놀이 차림으로 이집 저집 다니며 밥,음식,들을 한 아름 얻어 동네에서 제일 가난한 집에
담을 넘어 살짝 넣고 온 이야기를 나누니 잠시 자리는 숙연해지고~그 친구는 지금쯤 어디에서
무얼하며 지내는지~ 잘 있겠지~궁금해 하며 다"들 보고싶다!! 잠시 동심으로도 돌아갑니다.
한 친구의 울!엄니 고생 담을 이야기 할때는 잠시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이 왜그리도 슬프던지~우물 샘이 없어서 물지게를 지고 다녔던 그 시절을
그리니~또 한 번 눈물은 살짝 흘러내리기에 안 흐르는 척을 하며 남자이게에~억지로 참으려
합니다.
어느 덧 시간은 흘러~나오는 길에~옛날 칠판을 보니 다녀간 흔적 몇 자 를 적습니다.내용인 즉!
은~오늘 소꼽칭구들과 만나 많은 추억!기쁨! 우정! 을 한 아름 안고 떠나갑니다.~~
간단히 노래방에가서 한 곡 씩 들 하자며~자리를 이동합니다.가용방에서~중년의 우리들은
그 시절때의 추억의 노래들을 하며 찐한 우정을 느끼고서야~작별을 할 수 가 있었답니다.
헤어짐이 아쉬워~발 걸음은 무겁고~건강하라고~아프지말라고~잘 살라고~인사를하며 아쉬움
을 남긴채 그렇게 작별을 나누었답니다.짧은 만남이였지만" 어릴적 코 흘리게 친구들이 지금은.
얼굴에~각자 세월을 대신 하 듯,주름이 한 줄 한 줄 생기기에 더 늙기전에 한 번 더 보자며~손을,
흔들면서 우리들은 이렇게 짧은 만남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 만날을 기약하기로했지요^^
사랑방 님 들 께~~
중년의 우리들은! 아직 늙기에 너무 인생이 허무하디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보리 밥,도 없어
못 먹던 배고픈 시절에 자란 세대여서 이 좋은 세상에서 불과 앞으로~인생을 즐길수있는 세월이
길면 십년 아님! 짧으면 몇 년 안 남았다고 봅니다.
옛,가요 가사에 노세~노세~젊어서 놀아~늙어지면 못 노나니~청춘은~하면서..이어지는 가사
내용을 들어보면 다리 힘 있을때,얼굴에 주름이 덜 있을때 어디든 다녀야 비록 몸은 늙어가지만"
인생의 즐거움을 작으나마 느낀다고 봅니다.안 그렇습니까?
인생은 흔히들~공수래 공수거 라 하지 않습니까? 빈 손으로 태어나 세상을 떠날때도옷,한 벌
입고 가는 인생~각박한 삶!일지라도 그저~자기 주어진 몫,많큼 사랑한다면 삶,에 만족하다고~
행복하다고~감사를 느끼며 살아간다면 일상생활에 웃음이 조금은 더 있지않나 봅니다.
아믓튼!
저는 인생을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한 번 삶,을 되 돌아 보게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소꼽친구들아~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길~~~
첫댓글 망부석님 추억의 놀이들 다 잊었는데 새록새록 떠 오르게 만드네요 어쩌면 친구들이 그렇게 단결이 잘될까여 정말 부럽습니다 어릴적 친구를 만나면 그 시절로 돌아 가잖아요 나이도 잊고 말에요 그 시절 철없던 시절이지만 영원히 지울수없는 아름다움으로 남지요 소중한 날의 추억들과 아름다운 우정에 박수를보냅니다 고운밤이되세요
망부석님 어린시절에 수원에 사셨었나요? 어릴적 친구들처럼 편한것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