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316140)/ 하나증권 최정욱,
★ 우리금융(매수/TP: 43,000원): 실적은 부진했지만 CET 1 비율 대폭 개선. 비은행이 관건
▶️ 각종 비경상 비용 요인 발생으로 1분기 실적은 전부문에서 상당히 부진했던 편
-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
- 1분기 순익은 YoY 2.1% 감소한 6,038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와 우리예상치를 크게 하회. 실적이 저조했던 배경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1,38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고, 외화환산손 530억원과 명예퇴직비용 1,830억원 등 대규모 비경상 비용 요인 발생 때문. 우리소다라은행 충당금 적립은 대출 보증 불확실성에 따른 회계감사법인의 보수적 회계 처리 권고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짐
- 1) 은행 원화대출은 QoQ 0.7% 성장했는데 그동안 지속적으로 역성장해왔던 기업대출이 1.3% 늘어나면서 대출성장을 견인했고, 2) 은행 NIM은 2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 3) 수수료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증권업수수료 등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경쟁사들과 비교시 상당히 밋밋했으며, 4) 대출채권매각익 감소와 외화환산손 발생 등으로 기타비이자이익도 예상을 하회
- 5) 그룹 판관비는 명예퇴직비용과 교육세율 인상, 보험사 편입 영향과 증권 인력확충 및 인프라투자 지속 등으로 YoY 8.9% 증가. 6) 그룹 대손비용은 5,270억원을 기록했는데 우리소다라은행 충당금을 제외한 경상 대손비용은 4,000억원을 하회
- 전반적으로 1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
▶️ CET 1 비율 13.6%까지 상승해 이제 경쟁사 상회 수준. 주주환원율 큰폭 확대 전망
- 그러나 1분기 CET 1 비율이 13.60%로 QoQ 71bp 급등. 물론 여기에는 유형자산(토지) 재평가 영향 60bp가 작용하기는 했지만 이를 제외해도 11bp 상승. 큰폭의 환율 상승에도 하락 압력이 -10bp에 불과했고 이를 은행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비상장 주식 위험가중치 하락 +10bp) 효과가 상쇄한데다 비은행 바젤 3 경과 규정 영향이 거의 없었으며, OCI 변동 등 기타 영향이 +19bp 있었기 때문
- 생산적금융 확대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압력을 걱정했지만 자산 리밸런싱 및 유형자산 효율화 등으로 이제는 표면적으로는 경쟁사를 상회하는 자본비율을 보유. CET 1 비율이 13%를 크게 상회하면서 올해 총주주환원율도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배당확대 외에도 하반기 중 1,500~2,000억원 내외의 추가 자사주 매입 실시 등으로 총주주환원율을 지난해 36.8%에서 올해에는 46~47%대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
▶️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및 이익 기여도 확대 가시화되어야 multiple 추가 도약 가능
- 1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 우리금융의 올해 이익추정치를 3.16조원으로 하향. 보험사 편입에 따른 이익다각화와 그룹 ROE 개선 효과 등을 기대했지만 1분기 동양생명 순익이 250억원에 그치는 등 시간은 다소 소요될 전망
- 우리금융측은 전일 우리투자증권 1조원 증자와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소규모주식교환으로 교환비율은 1:0.2521. 우리금융 8.7백만주 신주 발행)를 결정
- 비과세 배당 및 급격한 자본비율 상승 등에 따라 주가가 2025년 이후 82% 상승해 대형은행지주사 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는데 비은행자회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이익 기여도 확대 등이 가시화되어야 multiple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리포트 ☞ https://buly.kr/6142E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