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전에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 오고 나서도 배민으로 몇 번 배달 주문해서 먹었었고,
옛 주소는 분명히 삭제한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피자 주문했는데
배달원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집에 없냐고.
알고 보니 옛 주소로 간 것이었습니다.
다시 지금 주소 불러주고,
배달원은 잘못 없으니 삼천원 줬네요.
다행히 피자는 식지 않아서 왔지만
좀 기분이 안 좋아서 고객센터에 전화했지만 오류 없다고 계속 주장하더라고요.
배달비 삼천원 밖에 더 나간 거 없고 해서 더 얘기해봐야 기분만 상할 거 같아서 저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방금 실험해 보았는데 주소를 바꾸면
바뀐 주소로 배달됩니다
이런 문구가 뜨는데
최근에 이런 문구 본 기억도 없고 분명히 옛 주소 삭제했었거든요.
배달 주문 업소에 접수되면 카톡 오잖아요?
카톡 보니 옛 주소로 찍혔더군요.
이때 확인했으면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는데
주소 오류가 있을 거라곤 전혀 생각 못하고 배달 시간만 확인했네요.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지요?
배민 이용하실 땐 꼭 카톡 오는 거 주소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는 그 맵에서 핀으로 건물 찍어주길래 주소 잘 써서 맞겠구나 했는데 너무 안와서 확인해보니 옆 건물에 핀이 찍혀있더라구요. 문 앞에 놓고 가달라해서 옆건물 갔는데 다행스럽게 아무도 안가져가고 있었네요.
내가 잘못한 기억은 있는데 내가 삭제했는데 되살아난 기억은 없네용
예전에 회사물건 쿠팡주문을 집주소로 잘못했는데 쿠팡기사는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대서 어쩔 수 없이 집에 와서 물건 싣고 간 적이..
라면 6박스를 ㅋㅋ
주문접수전에 주소 확인을 제대로 한번더 하고 접수하기!
ㅌㅋㅋ 저는 제가 주소 실수로 안바꿔서 잘못 보낸적은 있긴한데.같은 학교안이라서 죄송죄송하면서 물건받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