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Shake & Bake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 드릴 제품은 에어조던 1 레트로 셰터드 백보드(Shattered Backboard)입니다.
지난 6월 27일 글로벌 릴리스된 이 제품은 5월의 에어조던1시카고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발매 되었습니다.
시카고는 국내 미발매 됐지만 백보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공식 발매 되어 많은 분들이 더욱 관심을 갖은 제품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먼저 배경으로 깔려있는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올해가 에어조던1이 발매된지 30주년이라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또 조던이 프로 초기 시절에 이탈리아를 건너가서 에어조던1을 신고 친선경기를 했는데 이 시합에서 백보드를 깨부수는 사건을 저지르고 맙니다. 이 두가지를 교묘하게 접합하여 (나이키의 상술이란 ..) 그 당시 입었던 유니폼과 깔맞춤이 될 컬러웨이를 조던1에 입혀 발매한 것입니다.
아마 알럽회원님들은 이미 농구 동영상 게시판을 통해서 익히 접해보신 장면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사진 올립니다. ^^
전체적인 제품의 모습입니다. 처음 이 제품을 꺼내 보았을때 마감이 망이라 무척 실망이었습니다. 얼마전 발매된 시카고 Men's 제품을 실제로 보지 못했고 GS 제품만 실물로 봤는데 그 망이라던 시카고보다도 더 형편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실망을 안겨준 퀄리티를 씹어먹는게 바로 가죽 퀄입니다. 엄청나게 부드럽고 야들야들합니다. 금방이라도 녹아내릴거 같아요. 그 특이한 가죽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독특한 독한 냄새가 심하게 진동합니다. 올해 초에 발매되었던 조던4오레오(테크그레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셰터드백보드 제품은 레트로 제품이지만 OG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조던 브랜드의 상징인 점프맨 로고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힐컵을 안찍었지만 그곳에도 보통의 레트로 제품에 박혀있는 점프맨이 없습니다.
3장 밖에 안되서 약간은 모자른듯한 리뷰네요. 대신 언박싱 영상으로 이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 제품의 모티브가 된 영상을 언박싱 하는 모습과 교차 편집하여 혹시나 에어조던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마이클 조던과 이 뒷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잊지 못하도록 만들어봤습니다.
에어조던이니까 왠지 공군된 느낌으로 제작했으니 재미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다음에 또 뵈요~ ㅋㅋㅋ
너무 사진이 없는 것 같아 추가합니다.
첫댓글 조던 시리즈 중 조던1 프라그먼트와 함께 제일 예쁜 컬러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프라그먼트는 개인적으로 로얄블랙토 같은 느낌인데 번개만 빼면 참 좋겠는데 그놈의 번개와 수량조절 때문에 너무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
그것만 아니면 충분히 매력적인 컬러라 생각합니다. ^^
이 경쟁 치열했던 신발을 구하셨네요...부럽습니다^^
저도 국내발매제품은 결국 못구했습니다 ㅎㅎ 훕소울도 가봤는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대신 같이 갔던 동생은 됐습니다 많이 부럽던데요 ^^;;;
조던 1 한화이글스
ㅎㅎㅎ 전 야구는 즐겨 안봐서 잘 모르지만 다들 한화 이글스 컬러라고 부르더라구요 ㅋㅋ
옛날 빙그레 이글스 시절 유니폼 색깔하고 비슷한 컬러가 져지에 섞여있나봐요
캬 백보드 곱네요~!!
감사합니다 ^^ 마감은 별로지만 색감은 맘에 듭니다~
집에 오면 자꾸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 되네요 ㅋㅋㅋ
제가 주황색 진짜 좋아하는데 정말 이쁘네요! 컬러가 막 부담스럽지 않아서 코디하기도 쉬울 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ㅠㅠ
OG에는 없는 컬러라 특색있기도 하고 1탄이라 일상 스니커로 활용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
일단 모양이 날렵하잖아요 ㅎㅎㅎ
청바지에 각 잘 나올거 같네요 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16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