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는 대서시즌이다. 중복이면 기력회복을 위해 보양맛집을 찾는 이들이 많다. 지난 23일 여수공항근처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 점심식사를 한 곳도 여수국가산단 직원들이 자주 찾는 등 손님들로 꽉찬 가마솥 곰탕집으로 처음 가본 곳이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장사를 하고 주일에는 문을 닫는다.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한다. 먹어 본 사람마다 진한 국물에 탄성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오래된 시골집을 매입해서 최근에 갈비탕집 간판을 걸고 시작한 가게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라고 한다.
3대 째 면장을 지낸 집을 지금 주인이 잘 정돈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는 것이다. 사골곰국과 육수는 사흘 동안의 고아서 만든다는 소문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밑반찬도 맛이 있고 직원들의 친절도 손님들의 인상에 각인시킨 이유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