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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언제까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을 것인가?’
고장나버린 현대인을 위한 최고의 심리 인문학
43개의 증후군을 통해 배우는 ‘심리 치유법’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화제의 스테디셀러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 이은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무한 경쟁 시대에 태어나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느라 애쓰고 있는 사람들. 자신을 돌보지 못해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의 특징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채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우울과 스트레스 그에 따른 신체적인 병은 대게 ‘방치’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파생되는 다양한 심리 증후군은 고장난 우리를 쉽게 대변하고 있다.
우울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필히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그간 열심히 살았다면 지친 나를 다독일 줄도 알아야 하며 적당한 쉼을 통해 일상의 여백을 만들기도 해야 한다. 이 책은 현대인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심리 증후군 43개를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마음 챙김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 존재하는 심리 현상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고 고장난 점을 찾으며 회복의 시작점에 설 수 있을 것이다.
PTSD나 번아웃 같은 대중적인 증후군도 있지만, 아도니스, 침묵의 나선, 아스퍼거 증후군 같은 현상도 충분히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 될 수 있기에 다채로운 시선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철학과 두꺼운 책이 부담스러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니, 치열한 삶에 무너지고 있다면 이 책으로 죽어가는 나를 되살려 보길 바란다.
저자 소개
고윤
페이서스코리아
1년 6개월 만에 20만 팔로워를 확보한 1,000만 독자의 동기부여, 성공학 콘텐츠 전문가이자 대기업, 공기업, 고등교육기관 등 100여 회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진 강연가이다. 현재는 다양한 이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삶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2030 성공학 전문가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20대에 걸렸던 혈액암과 투병 과정을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가장 절망스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력뿐만 아니라 만족감Wholeness을 채우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3
잊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다ㆍPTSD 10
아무리 쉬어도 피로는 왜 가시지 않을까?ㆍ만성피로 증후군 16
행복은 멀리서 찾는 게 아니라 가까이에서 발견하는 것ㆍ파랑새 증후군 21
가장 무서운 건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ㆍ블랭킷 증후군 26
행복은 누군가가 정해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ㆍ모글리 증후군 32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실력 저하가 올 때ㆍ스티브 블래스 신드롬 37
칭찬을 받은 만큼 성장하는 인간의 심리ㆍ로젠탈 효과 42
일을 멈추지 못하는 워커홀릭의 실제 모습ㆍ과잉적응 증후군 47
괴물과 싸울 때, 당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ㆍ일반화의 오류 53
고통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만 성공을 경험한다ㆍ파노플리 증후군 59
감정과 표정을 숨기는 사람들ㆍ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64
좋은 사람만 걸리는 증후군ㆍ착한아이 증후군 69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다ㆍ아스퍼거 증후군 74
세상은 자극적인 콘텐츠에 중독되고 있다ㆍ잔혹한 세계 증후군 79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ㆍ귀인歸因이론 83
우리가 몰랐던ㆍ사랑의 삼각형 이론 87
나는 그저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ㆍ드 클레랑보 증후군 92
네가 올 때까지 영. 원. 히. 기다릴게ㆍ와이트 섬리딩 증후군 97
영원히 어린 아이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ㆍ피터팬 증후군 100
욕심은 많은데 능력 없는 사람들의 습관적 거짓말ㆍ리플리 증후군 105
의심은 당신을 점점 미치게 만든다ㆍ오셀로 증후군 110
인정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인생ㆍ영웅 증후군 114
외부의 평가가 나의 가치를 결정할 수 없다ㆍ가면 증후군 118
의식하지 않고 웃을 때가 가장 예쁘다ㆍ아도니스 증후군 124
자주 볼수록 점점 좋아 보이는 효과의 비밀ㆍ에펠탑 효과 128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 수는 없다ㆍ바더-마인호프 현상 133
당연했던 것들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ㆍ게슈탈트 붕괴 증후군 138
집착이 섞인 애정으로 파괴당한 동물들의 삶ㆍ노아 증후군 142
더 이상 사람에게 상처 받기 싫은 사람들ㆍ고슴도치 딜레마 145
진짜 사랑을 겪은 사람만 느낀다는 ‘이것’ㆍ상심 증후군 149
보고 있지만 당신은 보지 못했다ㆍ보이지 않는 고릴라 154
다수의 의견은 정말 옳은 것일까?ㆍ침묵의 나선 159
기대하는 게 많을수록 우울해진다면ㆍ파리 증후군 164
쓸데없는 걸 알면서도 물건 사는 이유ㆍ디드로 효과 169
극한의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ㆍ외로움의 전염 173
진짜 사랑하면 서로를 닮게 된다ㆍ미러링 효과 179
0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하겠는가?ㆍ리셋 증후군 184
과거에 묶인 채 한 발짝도 못 나아가는 사람ㆍ무드셀라 증후군 189
노인이 되면 어떻게 살 것인가?ㆍ사회 쇠약 증후군 195
당신은 더 이상 철부지 어린애가 아니다ㆍ팅커벨 증후군 200
용기를 낸 사람을 비판할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ㆍ방관자 효과 205
아는 게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ㆍ행복한 무지 209
주 100시간을 일하고 깨달은 사실ㆍ번아웃 증후군 214
에필로그 222
책 속으로
시간은 언제나 짧고 할 일은 많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건강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만성피로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히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다. 삶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의미를 추구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통해 자아를 실현해 나가는 존재다. 따라서 건강을 중 시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찰이 필요하다. ‘워라밸’과 ‘웰빙’, ‘웰다잉’ 등의 개념은 단순히 트렌드가 아니라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질문들이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그 삶은 껍데기가 아닌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하면 피로에 잡아먹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진정한 행복과 건강은 외적인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성찰에서 온다. 당신과 나는 삶의 서사를 써나가는 한 명의 작가다. 그 이야기가 피로와 스트레스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달콤한 행복으로 가득 차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디 지친 마음을 챙기며 무너지기 전에 삶을 돌보길 바란다.
〈아무리 쉬어도 피로는 왜 가시지 않을까〉 - 만성피로 증후군 18page 中
삶의 행복은 누군가 결정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하는 일이라고 해도 그것이 상대에게 정말로 필요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판단이 곧 나의 신념에 의한 강요일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행복도 강요당하는 요즘, 타인의 말에 휘둘리는 인생을 살다 땅을 치며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잘잘못을 따지기엔 이미 늦었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간에게는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것. 지금이라도 주변을 돌아보자. 방향이 틀어져있다면 스스로 길을 바로잡을 수 있고 이끌려 살아가는 누군가를 당신이 구할 수도 있다.
〈행복은 누군가가 정해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 모글리 증후군 34page 中
“그래도 영웅 증후군은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거니까 괜찮은 거 아닌가요?”
물론 그렇게 비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영웅 증후군은 잘못된 방향으로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과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자신만의 결핍을 가지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부모와 친구, 동료와 연인 더 크게는 나와 안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나는 항상 마음을 물잔이라고 표현한다. 지속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 있다면 밑동이 깨진 물잔에 물을 들이붓는 것과 다름없다. 그 인정으로 인해 누군가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테지만 누군가는 사막처럼 메말라간다. 우리는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타인으로부터 삶의 가치를 공급받고자 한다면 밑동 깨진 물잔과 다를 바가 없다.
내가 살아온 인생은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나만이 안다. 그러니 나의 가치 또한 오직 나만이 매길 수 있다. 내가 나를 칭찬하고 독서를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작은 성취로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자. 바른 방법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면 내가 바라기 전에 이미 누군가가 당신을 영웅으로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인정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인생〉 - 영웅 증후군 116page 中
우리는 침묵의 나선을 실생활에 대입하여 소수의 의견에 대한 고찰을 이어가야만 한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 광고에서 말하듯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미친 사람들 Crazy ones과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들Misfits이다. 그들은 모두가 ‘Yes’를 외칠 때 ‘No, it doesn’t’를 외칠 만큼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하여 신념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음’으로 정의하지 말고,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한 번쯤은 고찰 해 보길 바란다. 그 순간 당신은 2가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첫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깊은 사색’ 없이 다수의 의견으로 그대로 믿어 버린다는 사실.
둘째, 의견의 본질을 고민해 보면 그간 몰랐던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는 통찰.
침묵의 나선은 본질에 대한 고찰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 누구도 의심한 적 없는 의견에 도전장을 내밀어 왜 그것이 그러한지, 본질에 대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건 원래 그런 거야’라는 말만큼 무지성한 문장이 없음을 기억하라. 본질을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면 우리는 그 어떤 지배적 의견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을 볼 수 있는 선구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다수의 의견은 정말 옳은 것일까〉 - 침묵의 나선 162page中
내가 더 나아질 수 있었던 건 단순히 상황을 리셋시키는 것보단 결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힘들다는 이유로 모든 걸 회피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비커밍”이라는 마법의 단어를 건네고 싶다. 사실 나는 인생의 성공에 대단한 방법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한 사람이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고, 믿음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것만큼 빠르고 강력한 해결책은 없기 때문이다. 내 눈에 보이는 세상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은 절대 부인할 수 없다. 만약 인생을 바꾸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면, 그 간절함을 주변 상황이 아닌 나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데 쏟길 바란다.
결국, 모든 것은 당신의 몫이다. 그저 더 나은 무언가가 되어 가는 비커밍Becoming에 집중하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리셋될 것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라는 사람을 이제까지 알던 그저 그런 사람으로 평가하지 말고,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으로 바라봐주면 어떨까?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이미 그 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게 중요하다. 작은 변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온다.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하는 일, 내가 품는 생각 하나하나가 나를 만들어간다. 그러니 부정적인 생각이나 회피 대신, 긍정적이고 대담한 태도로 삶을 이끌어가라.
〈0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하겠는가〉 - 리셋 증후군 185page 中
아무리 훌륭한 배움이 주어지더라도 그것을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 그 지식은 무의미해진다. 법구경의 가르침처럼,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실천하는지가 핵심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모든 것을 아는 것이 필수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이다(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명심해야 할 것은 필요한 만큼 아는 것, 그리고 그 지식을 제대로 적용하는 것이다.
행복한 무지의 개념을 기억하며 지식의 양에 얽매이지 않고 균형을 찾아보자. 양에 집착하기보다 왜 그것을 궁금해했으며, 그 지식이 실제로 삶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고민하자. 지식은 단 순히 외우고 축적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바른 곳에 쓰이기 위함이고 그래야 비로소 진정한 배움이 삶에 실천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당신은 필요한 만큼 알고 있는가? 모른다면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 각자의 영역이 다를 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우린 죽기 전까지 세상을 탐험하듯 살 수 있다.
〈아는 게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 - 행복한 무지 212page 中
출판사 서평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지만
행복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
지친 나를 방치하고 있는 당신에게는 지금 이 책이 필요하다!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우리는 진정 나를 보살피며 살고 있을까? 혹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느라 바쁘고, 보이는 껍데기에 혈안되어 죽어가는 나를 방치하고 있진 않은가? 진정 행복한 삶을 꿈꾼다면 ‘끌려가는’ 삶이 아닌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진리를 깨닫기 어렵지만 완벽주의에서 벗어난다면 우린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그 속에서 곪았던 상처를 치유하며 잃었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증후군은 이미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 책은 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심리 현상 43가지를 큐레이션하며 삶을 고찰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준다.
책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를 통해 여러 증후군에 대해 알아갈수록 당신은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점검할 수 있다. 특히 결핍과 부합되는 현상을 발견한다면 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단번에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마음의 병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으며 주변에 존재하는 소중한 이들을 지켜줄 수도 있으니 앞으로 펼쳐질 이 책의 여정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 책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삶의 기준점을 세워보길 바란다.
“이제 남은 시간은 온전히 당신의 것이다.
이제부터는 당신 홀로 삶이라는 여정을 떠나야 한다. 앞으로의 길이 언제나 평탄할 것이라 기대하지 마라. 좋은 일만 가득하리라 기대하지 마라.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당신이 겪는 모든 감정과 경험은 결코 그저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라는 존재의 일부이며, 그 모든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전한 그림을 이룰 것이다. 복잡하고 모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당신만의 의미를 발견해 나가길 바란다.”
-저자의 말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