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2일 연중 제3주일며,
음력 1월 1일로 조상들을 기억하며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는...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입니다...
올해도 지난 해와 같이 합동위령미사를
9시와 11시에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전 해설자의 선창으로 다함께...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연도를 바치고...
이어서 신부님의 분향 순으로...
교우분들의 분향이 있었습니다...
분향에 이어 계속해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제1독서 - 민수기 6,22-27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제2독서 - 야고보서 4,13-15
사랑하는 여러분,
13 자 이제, “오늘이나 내일 어느 어느 고을에 가서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 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
14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15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종과 주인의 관계에 대한 신부님의 강론말씀과...
토끼의 해를 맞아 이숍우화가 들려주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 대한 이야기와...
마리아 몬테소리의 토끼와 거북이 예화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자하는...
"함께 행복하는 것"에 대한 강론말씀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예물봉헌과...
성찬의 전례와...
영성체 후에는...
"주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나눴답니다...
그런 후에는....
신부님과 총회장님께서...
미사 참례하신 교우 한분 한분에게...
세뱃돈을 나눠주셨답니다~~~ㅎㅎ
신부님의 세뱃돈으로 행복한 설날 아침이였습니다~~~
새해에도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