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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지난 징계 축구인 사면은 옳지 못한 결정이었다. 철회됐지만, 그래도 축구계 종사자와 국민들
에게 큰 실망을 드렸다. 결정하기 전에 여러 의견을 듣고 살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당시 저를 비롯한
이사회의 잘못된 판단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지난 징계 축구인 사면 논란에 대해 다시금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가장 책임이 큰 저 역시 물러나야 하는가 싶었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1년 8개월 남은 임기를 끝까
지 수행하는 게 한국 축구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천안 축구 센터 건립 등 굉장히 중요한 사안들이
많다.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협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게 시급한 일이었다"
라며 마음을 바꾸 회장직을 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중략)
정 회장은 "이번 사면안은 아주 소수의 이사회 멤버들만 알고 있었다. 대부분의 이사들은 그 자리에서 명단
을 처음 봤다"라고 되돌아본 후, "서른 명에 달하는 많은 이사들이 이사회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게 현실적
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심리안건 상정 소위원회를 통해 미리 토의를 하고 좋지 못한 안은 어느 정도 거를 수
있다고 본다. 미리 잘 상의하고 소통하면 문제는 상당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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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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