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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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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트램안에서* 스크랩 *멜번생활* 블라인드 테스트
백만볼트™ 추천 2 조회 755 13.04.25 21:1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안작데이(호주 현충일날) 그 좋은 날에 ㅋ

힘들게 얻어낸 출조윤허였지만 마사가서 꽝치고...

몇 마리 안되는 잡어 고기로... 기운 빠지다 ㅋ

재미있는 뭔가 찾다보니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제외해야겠고 싸모, 딸램, 아들놈 일케 모셔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무엇이 가장 맛이 좋은지 !!!! 하하하


일단 오지쎄먼과 토미라프를 현미경급 비교를 함 해볼께요.ㅋ


사진은 클릭하면 큰사진이 뜹니다.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판정 - 볼트

참여 - 싸모, 딸램 온리 (아들놈 제외. 욜마 바쁘다고 결국 불참...! 끙)

내용 - 생선의 이름을 말해주지 않고 가장 맛있는 생선 찾기와 식감이나 풍미에 대해 평

목적 - 선입견을 제외한 솔직한 일반적인 맛의 기준을 알고자 함

반성 - 참여자가 극히 소수여서 자료결과에 대한 신빙성은 많이 떨어짐 ㅋ

=-=-=-=-=-=-=-=-=-=-=-=-=-=-=-=-=-=-=-=-=-=-=-=-=-=-=-=-=-=-=-=-=-=-=-=-=-=-=-=-=-=-=-=-=-=-=-=

테스트 결과

싸모
 생선회     개숭어 > 토미라프 > 오지쎄먼
  생선구이     개숭어 > 토미라프 > 오지쎄먼
 총평     회에선 개숭어의 식감이 가장 좋음, 토미와 쎄먼은 좀 오일리,

    토미가 좀 더 고소, 쎄먼회에서 조금 단맛. 구이는 대체로 모두 굿.

    개숭어가 깔끔한 맛, 다 좋았으나 굳이 베스트를 뽑으라면 개숭어.

    쎄먼구이는 나쁘지 않음 괜찮음.


딸램
 생선회     개숭어 > 토미라프 > 오지쎄먼
  생선구이     토미라프 > 개숭어 > 오지쎄먼
 총평     개숭어의 씹는 맛이 좋음, 토미와 쎄먼은 차이를 모르겠음,

    토미구이가 아주 맛있음, 쎄먼보다는 개숭어구이가 훨 나음


결론

-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르다는 것을 확인

- 개숭어는 잡으면 죄다 버렸는데 이제는 버리지 말아야 겠음.

- 생물구이는 다 맛있다는 걸 확인

- 의외로 쎄먼의 평이 나쁘지 않았음

- 의외로 토미의 평이 아주 최고는 아니었음.

- 아들놈의 불참이 많이 아쉬움.

- 개숭어라도 역시 숭어는 숭어라는 걸 다시 깨달음.


Happy Fishing~!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달음] 낚시의 꽃은 역시...  나누어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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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5 21:28

    첫댓글 저도 블라인드 테스트 할 수 있는데..^^
    다음에 언제 함 가실때 따라가도 될까요?

  • 작성자 13.04.25 21:57

    넵. 같이 가는 거야 문제없지요.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피미사 라고 구글링하셔서 조인하시면 더 좋을 듯 해요.

  • 13.04.25 22:31

    호박꽃도 꽃이라고 나도 그 낚시의 꽃들중 하나 되고싶네여. 먹는거 하나는 일등인 꽃중의 꽃. ㅎㅎㅎㅎㅎ

  • 13.04.26 11:38

    넉살 좋으시기는. ㅋㅋㅋ

  • 13.04.26 11:44

    이그~ 추억님! 혼자 애키워 봐요. 넉살이 아니라 다섯살도 많아 질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3.04.27 00:55

    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27 09:43

    하하하 잘 알겠습니다. 7자리 디짓을 게스하기엔 ㅋ
    천만가지 가짓수...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28 01:43

    라이썬스가 필요합니다만... 번역하면 '쯩'이지만 흔히 알고 있는 '쯩'이 아니라
    수산청에 얼마를 내면 낚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습니다. 1년이 25불정도.
    짧을수록 비싸지고 길수록 싸집니다. 바닷가에 길게 나무로 만든 선착장이 있습니다.(=pier 피어)
    걸어서 깊은 물에 쉽게 접근가능해고 편리해서 가족낚시를 많이 하지요.
    시티에 가까운 곳은 라군피어, 커퍼드피어, 세인트킬다피어 정도 있고요 서쪽으로 멀리는 론피어
    동남쪽 모닝턴 퍼닌술라 끝에 소렌토피어가 유명합니다. 피어에서 한치를 잡을 수도 있어요.
    아이가 많이 어리면 낚시는 곤란. 초등 고학년정도만 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야 머 초등5학년때부터 혼자 다녔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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