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반도체 백길현]
■ 디아이티(110990 KQ) 주가 급락 관련 Comments
- 최근 동사 반도체 어닐링 장비의 특허 관련 이슈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음. 당사 채널체크에 따르면 이에 따른 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매수 기회라 판단됨.
- 올해 반도체 고객사의 HBM향 1b nm 증산으로 연간 반도체 어닐링 장비 매출액은 400~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2Q24 장비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 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올해부터 디램이 아닌 낸드에도 납품이 예정되어있다는 점. 300단대 3D NAND부터 레이저 어닐링을 활용해야하기 때문에 2025년~2026년 낸드 신규투자가 집행된다면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동사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것.
- 주력 고객사향 어닐링장비 매출액은 향후 3년간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인데 최근에는 미국 메모리 업체로도 공급이 가시권에 집입했기 때문에 고객다변화 성과 여부도 긍정적인 포인트로 자리잡을 것.
- 동사의 신규 제품인 반도체 레이저어닐링 장비 시장의 확장성과 북미시장 진출 성공까지 고려하면 향후 10년간 누적기준 동사의 반도체 레이저 어닐링 장비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을 상회할 것.
-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2024/2025년 반도체 레이저 어닐링 장비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0억원/135억원(OPM 30%), 650억원/ 200억원(OPM 33%)에 달할것으로 전망됨.
- 고객/전방시장 확장성과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한 동사의 레이저어닐링 사업가치는 6,000~7,000억원으로 추산됨. 즉, 기존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이차전지 검사장비 사업가치를 1,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동사의 적정 시총은 7,000억~8,000억으로 추산.